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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월 노동자 평균주급 1011.62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3-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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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비해 2% 상승

전국 노동자의 평균주급이 대체적으로 상승곡선을 보이고 있지만 BC주는 단기적으로 조정을 받는 양상을 보였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월 노동자의 평균주급은 1011.62달러이다. 이는 작년 1월에 비해 2%가 상승한 셈이다. 전달에 비해서도 0.3%가 상승했다.

각 주별로 보면 BC주는 975.3달러로 작년 1월의 957.53달러에 비해 17.77달러가 인상됐지만, 작년 12월의 975.7달러에 비해 0.4달러가 내려가 단기적으로 하락을 기록했다. 10개 주 모두 작년 1월보다는 다 주급이 높아졌지만, 전달에 비해 떨어진 주는 BC주를 포함해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주와 온타리오주 등 총 3개 주가 됐다.

주급 순위에서는 10개 주중 알버타주가 1152.31달러로 1위를, 이어 뉴파운드랜드앤래브라도주가 1047.14달러로 2위, 온타리오주가 1030.74달러로 3위, 그리고 사스카추언이 1024.05달러로 4위를 차지하며 1000달러를 넘긴 4개 주 안에 들어갔다. BC주는 5위로 1000달러 이하 그룹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업종별로 작년 1월에 비해 주급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직종은 임업과 관련산업으로 10.3%가 인상됐다. 이어 정보문화산업이 9.4%, 행정과 지원, 쓰리기 관리, 교정서비스가 6.5%, 예술엔터테인먼트오락산업이 5.7% 각각 늘어났다.
반대로 유틸리티는 7.7%, 금융보험산업이 5.8%, 경영관리가 2.4%, 그리고 부동산 렌탈 리스 산업이 2.2% 각각 하락했다.

업종별 주급 순위에서는 광산채석오일가스채굴산업이 유일하게 2000달러가 넘는 2150.79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작년 1월에 비해서도 5%나 높은 주급이다. 그 뒤로 1842.60달러의 유틸리티, 1662.78달러의 경영관리, 1403.10달러의 전문과학기술서비스, 1322.64달러의 금융보험, 1321.52달러의 공공행정, 그리고 1319.27달러의 정보문화산업이 고수익 직업군으로 꼽혔다.
반대로 숙박요식업이 410.86달러, 소매업이 605.34달러, 예술엔터테인먼트오락산업이 621.71달러 등으로 저소득 직업군에 속했다.

노동자의 주 평균노동시간은 32.6시간으로 작년 1월의 32.7시간에 비해 0.1시간 줄었다. 상대적으로 노동시간은 준 반면 주급은 올라간 셈이다. BC주는 0.9%가 줄어 들었다.

업종별로는 전문과학기술서비스는 1.7%, 교육서비스는 1.6%가 근로시간이 늘어난 반면, 건설이 3%, 소매업이 1.4%, 도매업이 1.1%, 공공행정이 0.9% 각각 줄어들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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