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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쿠바 버스 사고, 해외 여행 갈 때 반드시 여행자 보험 가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1-11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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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사태 앞서 외교부 홍보

겨울 피한지에서 사고다발

 

 

쿠바에서 캐나다 국적 관광객 등이 타고 있던 버스의 교통사고로 7명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해, 여행 시 만약을 위해 여행자보험을 꼭 들으라는 연방정부의 경고가 세삼 주목을 끌게 된다.

 

쿠바 국영 언론은 10일 오후에 쿠바 동부에서  외국 관광객 22명과 쿠바 내국인 18명 등이 탄  버스가 전복되면서 7명의 사망자와 더불어 5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연방 외교부는 사망자 중에는 캐나다인은 없다고 11일 발표했다. 

 

그러나 33명의 부상자 명단에는 56세와 54세의 캐나다 국적자가 있는 것으로 현지 라디오 방송이 보도했다. 이에 대해 11일 중 외교부는 아직 확인을 해 주지 않았다.

 

이번 사고 하루 전인 9일, 연방 외교부는 '여행자에 대한 안내: 여행보험 구매"Advice for Canadian travellers: Buy travel insurance'라는 제목으로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뿌렸다.

 

외교부는 겨울철이 되면 많은 캐나다인들이 해외로 여행을 가는데 안전을 위해 캐나다를 떠나기 전에 충분히 보상을 해 줄 수 있는 여행자 보험을 들으라고 안내했다. 아울러 외교부 해외안전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지역에 대해 충분한 정보와 안전 관련 정보를 숙지하라고 안내했다.

 

외교부는 캐나다의 의료보험은 해외에서는 전혀 유효하지 않기 때문에 만약의 사태로 천문학적인 의료비를 감당할 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또 정부가 해외에서 걸린 질병이나 사고로 당한 부상 치료비에 대해 전혀 보상해 주지 않는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외교부는 해외로 나갈 때 해외등록 사이트(https://travel.gc.ca/travelling/registration)에 등록을 해 해당 지역에 대한 최신 안전 정보를 받고 동시에 캐나다에 남아 있는 가족에게 발생한 응급상황도 연락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하라고 안내했다.

 

외교부는 연중무휴로 오타와에 응급감시대응센터(Emergency Watch and Response Centre)를 운용하고 있다며, 전화 1 613 996 8885번이나 이메일 sos@international.gc.ca로 응급시 연락을 취할 것을 권고했다.

 

외교부는 230개 국가에 대한 여행 정보를 최신화 시키고 있으며, 2015년부터 안전 관련 앱(https://travel.gc.ca/mobile)을 운영해 9만 4000회 이상 다운을 받아갔다.

2017년에만 해외 공관에서 의료적인 문제로 916명의 캐나다인에 대해 조치를 취했다. 특히 이런 사건 3건 중 한 건이 쿠바와 같이 겨울철 피한지에서 발생했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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