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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노스로드 한인타운 교차로 보행자 사고 2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01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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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우기다. 특히 11월은 월별로 사고가 가장 자주 나는 달이다. CBC는 ICBC의 사고 관련 자료를 분석해 메트로 밴쿠버에서 보행자 사고가 빈번하게 나는 교차로가 어느 곳인지 파악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주요 교차로 중 밴쿠버, 버나비, 써리의 교차로 다섯 곳이 꼽혔다.

 

가장 많은 사고가 난 곳은 메인 스트리트와 이스트 해이스팅스 스트리트 교차로로 5년간 3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이 지역은 노숙인들이 많이 모이는 곳으로 무단횡단 사고가 잦다. 밴쿠버시는 해당 지역의 최고 주행속도를 시속 30km로 서행하도록 낮췄다. 그러나 이를 무시한 운전자들과 역시 신호를 무시하는 보행자 사이에 사고가 자주 발생했다.

 

버나비와 코퀴틀람 경계 로히드 하이웨이와 노스로드 교차로에서도 2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대표적인 한인 상권에서 차와 사람이 부딪치는 사고가 잦은 것이다. 이 지역은 지나는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스카이트레인 노선이 새로 생기면서 통행 인구 역시 증가해 전체적인 교통 흐름이 많지만 도로 사정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점이 사고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써리 104애비뉴와 킹 조지 블러바드 교차로, 밴쿠버 킹즈웨이와  빅토리아 드라이브 교차로에서도 각각 2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써리 128스트리트와 96애비뉴 교차로에서도 96건의 사고가 났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사고 중 보행자를 제외한 차량끼리의 사고로는 밴쿠버시와 리치몬드를 잇는 나이트 브리지 (346건), 밴쿠버시 바운더리로드와 그랜드뷰 하이웨이 고속도로 진입로 (316건), 바운더리로드와 킹즈웨이 교차로 (278건), 포트만 브리지 (228건) 등에서 사고가 잦았다.

 

밴쿠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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