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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5개월 두 번 추락 동일 기종 에어캐나다 24대 운행중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3-1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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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보잉 737 맥스(MAX) 8' 이미지 사진

 

 

웨스트젯 13대, 한국 이스타항공 2대 운항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주문대기

 

5개월만에 두 번의 추락사고를 일으킨 '보잉 737 맥스(MAX) 8'에 대해 안전성 우려가 증폭되면서 운항 중단 조치를 취하는 국가가 생겨나고 있는데, 현재 캐나다 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24대가 운행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정부 조치가 주목되고 있다.

 

15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에티오피아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 여파로 일단 사고의 당사자인 에티오피아 항공은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모든 보잉 737 맥스 8 기종의 모든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에티오피아항공은 해당 기종을 4대 더 보유하고 있다. 

 

중국은 11일 자국 항공사에 보잉 737 맥스-8 운항을 중지하는 긴급 조치를 내렸다. 중남미 케이맨 제도 소속 케이맨 항공도 자사가 보유한 2대의 보잉 737맥스 8 기종 운항을 이날부터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보잉 737 맥스 기종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300여대가 운항되고 있으며 2017년 이후 주문 대수는 5000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29일  생산된 지 3개월만에 추락해 탑승자 189명 전원이 숨진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 여객기 사고에 이어 이번 사고까지 보잉 737맥스 8 기종은 두 번 모두 이륙 직후 급상승·급강하를 반복하며 고도 유지에 어려움을 겪다가 추락해 사고 양태의 유사성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에티오피아 에어라인 ET302 항공기도 지난해 10월 첫 운항에 들어간 새 비행기다.

 

현재 캐나다에서는 에어캐나다가 24대를 그리고 웨스트젯이 13대를 보유하고 각 노선에 투입해 운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2018년 12월 21일 이스타항공에 처음으로 MAX 8이 들어왔다. 이에 따라 한국 국토부도 해당 기종 운영과 정비사항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보잉 737 맥스(MAX) 8는 최초로 2017년 5월 17일 바틱에어 말레이시아에 처음으로 인도되었다. 대한민국 국적사에서는 대한항공 50대, 티웨이항공 8대를 주문했으며, 제주항공은 저가 항공사 사상 최대 규모인 40대를 보잉으로부터 직접 주문했으며, 옵션 10대도 추가 계약하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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