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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10월 물가, BC주 전국에서 연간 기준 가장 높은 상승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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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주중 유일하게 3%대 기록

10월 전국 연간 물가 상승률에서 BC주가 유난히 높아졌다는 통계가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10월 물가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연간 상승률이 2.4%로 물가 관리 범위 내에 있었다. 하지만 BC주는 3%로 전국 평균보다 0.6% 포인트나 높게 나타나며, 10개 주중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전달과 비교하면 전국 평균이 0.3%로 상승했는데, BC주는 0.4%로 중간 수준을 보여, 단기적으로는 높지 않은 상태를 보였다.
월간 물가상승에는 주요 수송 관련 물가가 크게 기여를 했는데, 항공료와 승용차 그리고 여행상품 등이 주범으로 꼽혔다.

연간 기준으로도 수송이 4.3% 상승하고, 주거가 2.5%로 상승하며 물가상승을 주도했다. 특히 수송의 세부 항목인 휘발유 가격은 연간 기준으로 12%나 급상승했다. 9월의 연간 상승율과 같은 수준이었다.

재화 물가는 전달에 비해 0.2%, 작년 10월에 비해 2.2%가 각각 상승했다.
재화 중 내구재는 전달에 비해서는 1.5% 상승했지만 년간 기준으로는 0.9%로 안정세를 보였다. 준 내구재는 1.1%와 1.4%를 보였다. 비 내구재는 전달에 비해 0.5% 하락했으나 작년 10월과 비교하면 3.2%나 크게 올랐다. 

사비스 분야 물가는 전달에 비해 0.3%였으며, 연간 기준으로 2.7%로 재화보다 다소 높았다. 특히 모기지 이자율은 1년간 7%나 상승을 했다. 이는 지속적으로 기준금리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식품 물가는 전달에 비해서는 0.3%, 그리고 작년 10월과 비교해서는 2.4%가 상승했다. 피복류는 전달과 전년 대비 1.3%가 상승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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