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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하룻밤 사이 3건의 교통사망 사고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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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경찰서 트위터 사진

 

 

비로 인한 미끄럼이 주 원인

 

비가 내리는 하룻밤 사이에 3건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써리 RCMP는 지난 20일 9시 직전 152번 스트리트에서 동쪽으로 200미터 떨어진 하이웨이 10번에서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RCMP에 따르면 50대의 보행자가 하이웨이 10번을 북쪽으로 횡단보다가 아닌 곳으로 무단횡단을 하려고 시도하다가 차에 치였다. 처음으로 희생자를 친 차량은 그대로 뺑소니를 쳤고, 두 번째로 희생자를 친 차량은 현장에 남아 경찰을 기달렸다.

 

수사관은 뺑소니를 친 용의차량이 박스형(boxy)의 SUV 차량을 수배한다며 목격자의 도움을 요청했다. 아울러 사고 발생 전후로 사고 지점을 지나간 차량 중 블랙박스(dash-cam) 차량의 협조도 당부했다.

 

버나비에서는 21일 오전 1시 경 레이크시티웨이와 언더힐에비뉴 사이의 로히드 하이웨이에서 픽업 트럭 한 대가 단독사고로 전복되는 일이 발생해 양방향 도로가 차단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사망하고 다른 2명의 동승자가 부상을 입었다. RCMP는 기본적으로 사고가 날씨 때문이라고 보고 있지만, 운전자의 음주 여부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사망교통사고는 델타에서 일어났다. 델타 경찰서는 델타 포트가 있는 17번 하이웨이에서 오후 6시쯤 자동차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50대의 델타 거주자 남성이 사망했다. 경찰은 비로 인해 미끄러운 도로가 문제이지만 과속도 사고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비로 인해 도로사정도 안 좋아지고 시야확보도 어려워지면서 교통사고가 빈번해고 있는 가운데 각 자치시의 RCMP와 경찰서는 과속 방지와 부주의 운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이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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