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16세 소녀 칼에 찔리는 사건 발생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써리 16세 소녀 칼에 찔리는 사건 발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24 08:57

본문

 

17세 가해자로 입건

 

써리에서 패싸움이 벌어져 10대 소녀가 칼에 찔리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는 사건이 지난 주말 발생했다.

 

써리 RCMP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 68에비뉴 13313번지에 위치한 언윈(Unwin) 공원에서 몇 명의 청소년들 사이에 시비가 붙은 일이 발생해 16세 소녀가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24일 가해용의자로 17세 소녀를 입건했다고 발표했다.

 

써리 RCMP에 따르면, 지난 22일,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을 때, 피해자는 패싸움 중 칼에 찔린 상태에 공황상태에 빠져 있었고, 바로 병원으로 후송이 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수사관은, 사건 발생 당시, 서로 알고 있는 두 집단간 언쟁이 벌어지면서 상대를 노리고 공격이 일어났기 때문에 일반 대중에게는 위험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은 현재 이번 사건에 관여 했던 자들과 접촉을 했고 사건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였다. 그리고 이를 통해 17세의 가해 소녀를 특정해 내고 가중폭행죄(Aggravated Assault)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범죄법(Youth Criminal Justice Act)에 의건해, 이번 사건에 연루된 청소년들이 18세 미만이고, 재판에 회부되기 전이어서 이들에 대한 신상은 공개되지 않는다.

 

한편 RCMP 살인사건합동수사대(IHIT)는 지난 20일 리치몬드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의 희생자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20일 오전 8시 30분 오드린 로드 9000블록의 한 폐가에서 시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IHIT는 수사를 통해 시체의 주인이 37세의 리치몬드 거주 마이클 톰슨이라는 남성으로 확인했다.

 

BC 검시국은 사망자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IHIT는 이번 사건이 아직 초기 단계로 피해자를 노린 사건인지 여부를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85건 411 페이지
제목
[밴쿠버] 한인신협 2018년도 출자 배당 3% 결정
 한인신협이 2018년 10월 6일 개최한 창립 30주년 기념을 위한 미래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밴쿠버 중앙일보 DB) 30년 연속 배당 실현 기록유지 한인신협이 2018년도 출자 배당과 모기지 이용고 배당을 공고했다. 우선 출자예...
표영태
02-21
[밴쿠버] 스노슈잉 중 눈산태, 친구는 살았지만...
친구와 함께 노스쇼어에서 스노슈잉을 하다 눈사태를 당한 남성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노스쇼어 구조대는 사망한 남성의 시신을...
밴쿠버 중앙일보
02-21
[교육] 홍역 백신 접종 거부 학생에 "등교 금지"
홍역 감염자가 급증한 밴쿠버 학교 두 곳이 결국 일부 학생과 교직원에게 등교 제한 조치를 내렸다. 밴쿠버코스털헬스는 학생들과&...
밴쿠버 중앙일보
02-21
[밴쿠버] 2019년도 BC최고 고용주들은?
공공기관 교육기관 상당수 차지 매년 캐나다 전국, 그리고 각 지역별로 최고의 고용주를 발표하는 Mediacorp Canada Inc이 2019년도 BC주 최고 고용주로 밴쿠버에 본사를 둔 HSBC Bank Canada를 비롯해 교육기관인 UBC, 그리고 주정부...
표영태
02-21
[밴쿠버] 캐나다인, 취학아동 백신 필수접종 지지
자녀 백신거부 부모도 5%최근 홍역이 미국에서 전염되고, BC주를 비롯해 캐나다에서도 확산되고 있는데, 많은 캐나다인들이 필수적으로 백신을 자녀들에게 맞추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앵거스리드연구소가 발표한 백신 관련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70%의 부모가 취학연령대 아동에...
표영태
02-21
[캐나다] 작년 캐나다를 찾은 한인 16% 감소
 미국 제외 주요 유입국 순위 9위 캐나다 전체적으로 미국을 제외한 국가의 방문객 수가 미세하나마 증가를 했지만, 한인 방문객 수는 크게 감소했다. 연방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8년도 관광통계자료에서 따르면, 작년 캐나다를 방문한 한인들은...
표영태
02-21
[밴쿠버] 코윈밴쿠버, 부모들 유아 자녀 제대로 아는지!
코윈밴쿠버가 지난 20일 오후 6시에 카메론 센터에서 개최한 유아교육 워크샵 모습유아발달심리학의 전환을 이룬 로라 이야기 소개  코윈밴쿠버(회장 장남숙)은 지난 20일 오후 6시부터 버나비 카메론 센터에서 유아교육 워크샵을 가졌다. 워크샵 강...
표영태
02-21
[밴쿠버] 눈 내린 스탠리파크, 동화 속 장면 같은 모습…
 스탠리파크 콜 하버에서 시작된 시월이라 불리는 8.8km의 산책로는 아름다운 잉글리시 베이로 이어진다. (사진=캐나다 관광청 페이스북)
밴쿠버 중앙일보
02-20
[캐나다] 핼리팩스 주택 화재로 자녀 7명 숨져
시리아 난민 가족 참사이사가기 이틀 전 화재 시리아 출신 난민 가족이 살던 집에서 불이 나 가족 7명이 목숨을 잃었다...
밴쿠버 중앙일보
02-20
[이민] 연방 경제이민 초청자 수 속도 조절
  2월 20일 3350명만 통과CRS 통과점수 457점 상승 2월 들어 처음으로 연방 EE(Express Entry) 초청자를 선발하면서 연초보다는 감소한 직전 초청자 수 3350명 수준을 유지하는 등 조정을 하는 양상을 보였다. ...
표영태
02-20
[캐나다] 70세 이상 노인 고혈압 유병률 70%
  다른 나라보다 고혈압 관리 잘하는 편비만, 운동부족, 당뇨, 채식기피 원인 나이가 들면서 고혈압 위험이 높아지고 있지만, 캐나다는 다른 나라에 비해 고혈압 관리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연방통계청이 발표한 고혈압(hyper...
표영태
02-20
[캐나다] 약 150만명 캐나다인 커플 나 혼자 산다
  10년 사이 3%P 증가25-34세 20% 달해 캐나다 커플들이 각기 다른 집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고, 젊을수록 그럴 가능성이 높았다. 연방통계청이 20일 발표한 별거중인 커플 관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7년 기...
표영태
02-20
[밴쿠버] 교육·공공 노조 2019년 예산안 환영
교육계 운영비 추가 지원 요청공공 노조, 사립학교 지원 반대BC주교사연합(BC Teachers’ Federation, BCTF)은 2019년도 주정부 예산안이 올바른 교육으로 가도록 짜여졌다면서 환영의 뜻을 보였다. 그러나 더 많은 교사를 채용하고 이들이 교육계에 남을...
표영태
02-20
[밴쿠버] BC주 자녀양육보조금 내년 10월 1일부터 지…
캘로 제임스 BC주 재경부 장관이 2019년 회계연도 예산안을 19일 발표했다. (사진=주정부 보도자료) 2019년도 예산안 반영 편성학생 대출 이자 감면 예산도 BC주 정부의 2019년도 예산안에는 저소득층과 학생들에 대한 복지예산을 신설하거나 확대...
표영태
02-20
[캐나다] 불기소 압력 논란 총리 최측근 사임
에스앤씨-라발린(SNC-Lavalin) 불기소 압력 논란과 관련해 총리 최측근이 자리에서 물러났다. 총리실은 제럴드 버트(Butts) 선임비서관이 18일...
밴쿠버 중앙일보
02-19
[밴쿠버] 주류 언론 CBC도 반한 한인문화의 매력
오크릿지 설날행사에 한국의 도자기 장인 김정홍 도예가의 흙도자기 빚는 시연에 많은 인파가 몰려 들자 캐나다 공영방송인 CBC가 촬영과 인터뷰를 시도했다.  김정홍 도예가, 캔남사당, 밴쿠버중앙무용단연아 마틴 상원의원 소개로 음력설 행사 밴쿠버...
표영태
02-19
[밴쿠버] 메트로밴쿠버 부모는 생활고에 찌들어 산다
높은 생활비와 주택가격 스트레스  메트로밴쿠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주택가격에 경기 호황으로 물가도 높아지면서 역설적으로 살기 힘들어 외곽으로 나가겠다는 부모들도 많아졌다. 여론조사전문기업인 Research Co가 가족의 날(Family Da...
표영태
02-19
[밴쿠버] 20일 오전까지 강설량 최대 4센티미터 예보
지난 11일 마리너웨이에서 바라본 이글마운틴 모습 연방기상청이 메트로밴쿠버 지역에 19일 눈이 내리기 시작해 20일 오전까지 이어진다고 19일 오전 예보했다. 기상청은 이번 강설량이 2센티미터에서 4센티미터라고 전망했다. 기온은 19일 밤 영...
표영태
02-19
[세계한인] 외교부,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
한국 외교부의 3·1운동·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사업 계획에 따라 밴쿠버에서도 지난 12일 한인회관에서는 주밴쿠버 총영사관, 노인회-한인회, 그리고 민주평통 밴쿠버지회 관계자와 극단 하누리 단원으로 구성된 행사준비위원들이 모여 3.1절 행사에 관해 논의를 했다...
밴쿠버 중앙일보
02-19
[캐나다] 버나비 보선 승자는? 투표 이후 판세는?
연방하원 버나비 사우스 지역구 보궐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당인 연방자유당과 제1야당 연방보수당, 제2야당 연방NDP 등 전국...
밴쿠버 중앙일보
02-19
[밴쿠버] 홍역 감염자 급증한 학교는 어디
밴쿠버코스털헬스(VCH) 보도자료 사진  BC주에 최근 며칠 사이 홍역 환자가 크게 늘었다. 15일까지 공개된 환자는 모두 8명이다. ...
밴쿠버 중앙일보
02-19
[세계한인] 재외공관 사건·사고 영사 13명 충원
 한국 국가공무원 8040명 충원 인원 중 한국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부처 1771명, 경찰·해경 2950명, 국·공립 교원 3319명 등 국가공무원 8040명을 충원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32개 ...
밴쿠버 중앙일보
02-19
[밴쿠버] 밴쿠버서부지역 3번째 홍역환자 발생
사진= 밴쿠버코스털헬스(VCH) 페이스북 2번째 환자 발생 보도 하룻만 밴쿠버, 노스밴쿠버, 웨스트밴쿠버, 리치몬드 등을 관할하는 밴쿠버코스털헬스(VCH)는 14일 늦게 밴쿠버에서 3번째 홍역환자를 확인했다고 15일 발표햇다.  VG...
표영태
02-15
[부동산 경제] BC주 주택거래 하락으로 올해 시작
버나비 메트로타운 고층아파트 건설현장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캐나다 전체적 가격 반등밴쿠버 아파트 가격상승 마감 전체적으로 캐나다의 주택거래나 가격이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가파르게 주택가격 상승세를 보였던 BC주나 메트...
표영태
02-15
[이민] 2018년 한인 영주권 취득자 총 4805명
  2017년 대비 20.7% 증가캐나다 전체 32만 1120명 캐나다 전체적으로 작년도에 전년대비 영주권 취득자 수가 증가했는데, 한인 새 영주권자는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2018년도 영주...
표영태
02-1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