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인 영주권 취득자 총 4805명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이민 | 2018년 한인 영주권 취득자 총 4805명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2-15 10:58

본문

 

 

2017년 대비 20.7% 증가

캐나다 전체 32만 1120명

 

캐나다 전체적으로 작년도에 전년대비 영주권 취득자 수가 증가했는데, 한인 새 영주권자는 전국 평균보다 크게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2018년도 영주권 관련 자료에서, 작년도에 영주권을 받은 한인은 총 4805명이었다. 이는 2017년도 3980명에 비해 825명이 늘어난 셈이다. 즉 20.7%가 증가했다.

 

한인영주권 취득자는 2015년에 4105명에서 2016년 4010명으로 횡보를 하다, 2017년에 3980명으로 감소했다 이번에 크게 증가했다. 

 

캐나다 전체로 2018년도에 새 영주권 취득자는 32만 1120명이다. 이는 2017년도의 28만 6490명에 비해 3만 4630명이 늘어난 수치다. 증가율은 12.1%를 기록했다.

 

영주권 취득자의 주요 유입국 순위에서 한국은 13위를 차지했다. 인도는 6만 9975명으로 1위, 필리핀은 그 절반 수준인 3만 5045명으로 2위, 중국은 2만 9715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시리아, 미국,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프랑스, 에리트레아, 영국과 영국령, 이란, 이라크 순이었다.

 

각 주별 새 영주권자 정착지 통계에서 BC주에 정착한 새 영주권자는 총 4만 4975명으로 새 이민자의 14%가 선택했다.

온타리오주는 13만 7395명으로 42.8%를 차지했으며, 퀘벡주는 5만 1115명으로 15.9%를, 그리고 알버타주는 4만 2040명으로 13.1%를 차지했다.

 

각 대도시별로 보면, 밴쿠버에는 3만 5345명으로 전체 새 이민자의 11%가 찾아왔다. 토론토는 10만 6325명으로 33.1%를, 몬트리올은 4만 3685명으로 13.6%, 캘거리는 1만 8950명으로 5.9%, 에드몬튼은 1만 5740명으로 4.9%를 기록했다.

 

연령별로 보면 BC주에 정착한 인원중 0-14세가 5640명, 15-29세가 1만 5840명, 30-44세가 1만 6860명, 45-59세가 3595명, 60-74세가 2535명, 그리고 75세 이상이 505명이었다.

 

연령별 비중에서 이민자들이 주로 찾는 BC주, 온타리오주, 그리고 퀘벡주만 보면, 0-14세 아이들의 비율이 가장 낮고, 15-29세 청소년에서 청년 비율은 가장 높은 편이었다. 30-44세의 가장 활발한 경제활동연령대는 3개 주가 모두 비슷했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54건 411 페이지
제목
[세계한인] 재외국민 전입신고 불편 해소
 행정정보공동이용 확대로 국민의 서류 제출 불편 해소   앞으로는 재외국민이 전입신고를 위해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등록부등본을 발급받는 불편이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 4일 '공동이용 대상 행정정...
밴쿠버 중앙일보
03-04
[캐나다] 화웨이 부회장, 캐나다 정부 고소
체포과정 변호권 보호 미흡 등 미국으로 신병 인도 절차가 시작된 멍완저우 부회장이 캐나다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세계 최대&...
밴쿠버 중앙일보
03-04
[부동산 경제] UBC행 스카이트레인 주변 '임대주택 전용 구…
 투기 막고 임차인 보호 목적시민단체, 획일보다 지역 고려  브로드웨이를 따라 UBC까지 스카이트레인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관련 기관과 시민들의 뜻이 모이...
밴쿠버 중앙일보
03-04
[세계한인] '불량한 조선인' 800명 낙인..태극기 지지…
독립운동가 89명..항일운동 발원지'청해진' 완도의 작은섬에 쏠리는 눈1920년대 주민들..'불령선인' 낙인   전남 완도군 ‘소안항일운동기념관’에 설치된 소안도 출신 독립운동가들 조형물. 소안도에서는 항일 독립운동가 89명이 배출됐다. 프리...
완도=최경호
03-02
[밴쿠버] 밴쿠버 한인, 3.1 운동 100주년 기념식 …
밴쿠버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김진욱 한인회비상대책위원장의 선창으로 최금란 노인회장, 정병원 총영사 등 참석자들이 일제히 만세를 외쳤다. 최금란 노인회장 독립선언문 전문 낭독3.1절 기념 '황어장터' 연극 심금 울려3월 2일 한인차세대 특별토론회 홍...
표영태
03-01
[캐나다] 연아 마틴 상원의원 3.1운동 100주년 성명…
  1919년 3월 1일 서울에서 한국의 민족지도자들이 한국의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일제로부터 독립을 원하는 한국 국민들의 전국 규모의 대대적인 운동이 시작됐다.  2019년 3월 1일, 삼일절로 알려진 100주년 기념일을 맞아,...
밴쿠버 중앙일보
03-01
[밴쿠버] 연방 보수당 엔드류 쉬어 당대표 3.1운동 성…
  올해는 한국이 독립을 선언언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매년 3월 1일 한인-캐나다인과 전세계 한인들이 독립운동을 기념하고 한국의 자유와 번영을 위해 목숨을 받친 이들을 기억한다. 폭정과 탄압에 대항해서 함게 일어섰던 모든 한인들을 기억하는 날이...
표영태
03-01
[밴쿠버] 역대 가장 추웠던 2월
올해가 밴쿠버에서 가장 추운 2월로 기록됐다. 환경부는 올 2월 기온이 밴쿠버 지역의 역대 평균 기온 가운데 가장 낮...
밴쿠버 중앙일보
03-01
[밴쿠버] 베이비붐 세대, 전기사용 무지막지
  다른 세대에 비해 2배 이상사실 인지 못하는 비율 50%  밀레니엄 세대가 다른 세대들보다 전기를 더 많이 사용하면서도, 이런 사실을 절반 가량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BC하이드로가 1일 발표한 '...
표영태
03-01
[밴쿠버] 트랜스링크, 팔찌형 컴패스카드 인기리 재판매
 작년 12월 3일 2시간만에 완판1만개 새로 성인용 팔찌 판매 작년에 팔찌모양의 컴패스카드가 2시간 만에 동이 나며, 큰 인기를 얻자 트랜스링크가 다시 재판매에 드어갔다. 트랜스링크는 성인용 팔찌형 컴패스카드(Adult Compass Wri...
표영태
03-01
[캐나다] 연방NDP 총선 불출마 현역의원 12명으로 늘…
연방NDP 소속으로 빅토리아에 지역구를 둔 현역 하원의원이 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머리 랭킨(Rankin) 의원은 28일 올&n...
밴쿠버 중앙일보
03-01
[밴쿠버] 3.1절의 뿌리, 재외 한인들의 독립의지를 확…
최금란 노인회장이 독립선언문 전문과 공약3장 낭독 모습 3.1 운동의 뿌리는 어디일까? 바로 일본제국주의의 야만적인 한반도 통치를 반대하기 위해 애국심으로 모였던 많은 해외의 한인들이다.  1918년 11월 11일 캐나다의 현충일로 알려진 제...
표영태
03-01
[세계한인] 문 대통령 “우리 주도 ‘신한반도체제’로 담대…
 3·1절 100주년 기념사 '통일·친일잔재 청산' 강조국민 평등하고 공정, 차별없는 ‘혁신적 포용국가’ 문재인 대통령은 3.1절 100주년을 맞아, 한민족이 주도하는 한반도 평화 통일 준비와 해방 후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친일잔재 청산, 그리고 국...
밴쿠버 중앙일보
03-01
[밴쿠버]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Reading…
 Reading Week에 도서관에 나와서 공부하는 학생 학생들 정신 건강을 위한 기간 대부분의 북미 그리고 유럽의 대학들이 그렇듯, UBC 또한 Reading Week, 소위 말하는 봄방학을 가졌다. 지난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학생들에...
UBC 하늬바람 이하경 인턴
03-01
[밴쿠버] K-POP의 정수에서 발레, 고전무용까지
 마마키쉬, 독립스튜디오 오픈K-POP 댄스, 줌바, 창작안무한국 전통 무용과 콜라보, 확대 세계적으로 K-POP 열풍이 몰아치고 있는 가운데, 밴쿠버에서도 다양한 민족의 많은 청소년들이 K-POP 춤에 열광하면서, 제대로 된 한국의 K-POP 훈련을...
표영태
02-28
[밴쿠버] 김정홍 도예가, 다문화 차세대의 마음을 빚다
 랭리파인아트스쿨 방과 후 수업학생들, 순식간에 빚어진 도자기에 환호다양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도 마련  20년 넘게 메트로밴쿠버를 비롯해 북미에서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려오고 있는 도암 김정홍 도예가가 이번에는 메트로밴쿠버 순수예술 전문...
표영태
02-28
[밴쿠버] 홍역 환자 추가 발생...15명
밴쿠버 홍역 감염자가 또 늘었다. 밴쿠버코스털헬스가 담당하는 지역에서 27일 기준으로 15명째다. 2명의 추가 감염자는 기존 감염자가&...
밴쿠버 중앙일보
02-28
[밴쿠버] 3.1 운동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날
지난 2월 26일 오후 6시에  3.1절 준비위원회가 한인회관에서 마지막 준비회의를 가졌다.  한인회관 1일 기념식, 2일 간담회 열려최금란 노인회장, 독립선언문 전문낭독극단 하누리 '황어장터' 연극특별공연  한국의 헌법 제...
표영태
02-28
[밴쿠버] 써리 신협, 라쿠도자기 알아보는 시간 마련
양동엽 도예가가 지난 2월 24일 UBC 웨스트브룩 커뮤니티 센터에서 라쿠 특별 워크숍을 진행했다.  9일 오후 2시, 말차 시음도 한국인이 최초로 만들고 다시 한인의 손에 의해 그 고유의 특성이 알려지고 있는 라쿠 도자기를 이해하는 시간이 ...
표영태
02-28
[밴쿠버] 버나비 RCMP 30대 서보비 씨 안전 확인
 버나비 RCMP가 지난 27일 급하게 소재를 파악했던 서보비라는 동아시아 여성이 안전하게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관련뉴스=RCMP 서보비라는 여성 급하게 찾습니다) 버나비 RCMP 찰스 첸 언론담당 경관은 언론과 지역사회의 관심과 도움에 감사...
표영태
02-28
[밴쿠버] 써리, 소녀들 노리는 못된 손 언제 해결되나
  26일 길포드 몰 근처 납치 미수   써리에서 등학교하는 여학생 등 10대 소녀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과 성추행 미수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 범인들이 검거되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써리 RCMP...
표영태
02-28
[캐나다] 인도-파키스탄 분쟁에 에어캐나다 운항 중단
에어캐나다가 인도행 항공편을 잠정 휴항한다고 밝혔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인도와 파키스탄 간의 군사적 충돌 때문이다.  파키스...
밴쿠버 중앙일보
02-28
[밴쿠버] BC경찰, 3월 부주의 운전 집중 단속
ICBC 페이스북 보도자료 이미지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취식 등BC전체 교통사고의 25% 원인안전벨트, 아동용 시트 동 단속봄철이 다가오면서, 야외로 나들이를 나가거나, 다소 해이한 마음으로 운전을 하면서 휴대폰을 보거나, 음료수를 마시다가 정신이...
표영태
02-28
[세계한인] 한국, 12일부터 의료목적 대마성분 허용
마약류 관련 과징금 1억에서 2억 상향대마성분 의약품 한 병당 165만원 고가한국 법제처(처장 김외숙)는 3월 중 총 128개의 법령이 시행된다고 발표했는데, 이중 의료 목적 대마 성분 의약품 사용 허용이 포함됐다.법제처는 오는 12일부터 대마 성분 의약품 사용 허용을...
표영태
02-28
[세계한인] 청와대 “북·미 완전한 합의 못해 아쉽지만 의…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28일 오후 춘추관에서 북미정상회담 관련,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미·북 긴밀한 협력 지속하며 대화 모멘텀 유지에 모든 노력”   정책브리핑에 올라온 청와대...
밴쿠버 중앙일보
02-28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