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도 배달문화가? 배달 앱(DoorDash) 이용해 보기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도 배달문화가? 배달 앱(DoorDash) 이용해 보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13 10:01

본문

  

때때로 우리는 유학 생활을 하면서 한국이 그리운 순간들이 있다. 한가지 손에 꼽아 본다면 집에 식자재가 없지만 사러 가기 귀찮을 때, 친구들과 집에서 편하게 음식을 먹고 싶을 때 등 앱으로 편하게 주문 할 수 있는 배달문화도 예를 들 수 있다. 캐나다에서도 앱을 통하여 집이나 원하는 장소로 배달이 가능할까? 정답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음식점에서 아래의 왼쪽 사진과 같은 문구를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것은 배달 앱 이용이 가능하다는 문구인데 오늘은 DoorDash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8a8cbe94206e4545c32e1b3b61df6249_1536858178_7365.jpg
먼저 이 앱의 사용 방법은 앱 스토어에서 DoorDash를 검색한 후 설치를 한다. 설치 후 앱을 실행하면 회원가입을 해야 하는데 본인의 이름, 휴대전화,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그 후 주소를 입력하면 내 장소와 가까운 곳의 음식점 목록들이 자동으로 설정된다. 두 번째 사진을 참고해보자. 앱 상단에는 내가 설정한 주소가 보이고 중간에는 CUISINES가 있다. 이곳을 클릭하면 한식, 중식, 일식, 디저트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기 때문에 원하는 종류를 선택하여 주문 할 수 있으며 앱 하단의Drink를 선택하면 술도 배달 가능할 수 있다. 우리가 배달 앱을 이용할 때 제일 먼저 떠올리는 것은 가격일 것이다. 기본 배달비 3.99달러며 1.99~6.99달러도 있다. 또한 프로모션을 할 때는 무료 배달 서비스도 있으니 최상의 선택을 하면 된다. 예를 들면 31달러의 피자를 주문한다고 가정해보자.

피자 31+세금 3.5 +배달비0(프로모션 적용금액)+ Dasher(배달원)에게 주는 팁(%나 달러로 선택 가능) 5=대략 39달러 정도이다. 저렴하지 않은 금액이라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음식점까지 가는 시간과 교통비를 생각해 봤을 때 상황에 따라 더 합리적일 수 있다. 

 

  

8a8cbe94206e4545c32e1b3b61df6249_1536858206_7716.jpg
주문 후에는 알림을 통해 배달 상황을 알 수 있다. 음식의 가격은 앱과 음식점이 대부분같거나 비슷하다. 하나의 장점으로는 배달시간을 ASAP(가능한 한 빠르게) 또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으로 설정 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하여 배달 서비스뿐 아니라 픽업 서비스도 가능하다. (픽업 시에는 배달비 없음) 또한 이 앱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면 10달러 크레딧을 얻을 수 있는데 다음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점심, 저녁 시간에는 주문이 많아서 배달시간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음식점의 영업시간에 따라 배달이용 시간도 다르므로 상황에 따라 조정하면 된다. 다른 배달 앱으로는 Skip The Dishes가 있으며 두 앱 모두 웹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박민정 인턴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617건 418 페이지
제목
[캐나다] 캐나다 대기업 본사 밴쿠버에 239개
밴쿠버에 본사를 둔 HSBC 본사 건물(사진출처=HSBC CANADA 페이스북)   전국적으로 2729개 본사 존재토론토 696개 전국 최다 유치 캐나다에서 전국적으로 여러 개의 사무실을 두고 있는 대기업의 본사가 대도시 인구 비율에...
표영태
01-30
[캐나다] 작년 11월 기준, 캐나다 평균주급 1011.…
  BC주는 983.05달러, 5위숙박요식업 414.82달러 불과  캐나다 전체로 노동자의 평균주급이 전달에 비해서나 전년에 비해서 꾸준하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연방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8년도 11월 주급 통계 ...
표영태
01-30
[밴쿠버] 버나비 RCMP 역세권 치안 대책 필요
 2018년 7월 26일 패터슨역에서 조이스역으로 이어지는 스카이트레인에 바로 붙어 있는 버나비 센트럴파크의 산책로에서 한 남성이 자상을 입은 사건이 발생해 다음날까지 경찰차가 현장을 보존하기 위해 통제하고 있다.(밴쿠버중앙일보 DB)  로얄...
표영태
01-30
[캐나다] BC주, 미 워싱턴주와 통합 해야 하나!
  72% 서부주민 "연방정부 차별한다"74%, "서부만의 고유 특징이 있다"BC주 "워싱턴주와 공통점이 많다?" 영국에서 스코틀랜드가 독립투표를 하고,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분리독립을 추진하는 등 국내 갈등을 유발했고, 캐나다도 퀘벡주가 독...
표영태
01-30
[밴쿠버] 총영사관, 상반기 한국어능력시험 5월 18일 …
 밴쿠버·애드몬튼에서 동시 실시응시기간은 2월 4일부터 26일  주밴쿠버총영사관은 2019년도 상반기 제64회 한국어능력시험을 밴쿠버와 에드몬틍에서 5월 18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시험 응시기간은 2월4일부터 26일까지이다.&nbs...
밴쿠버 중앙일보
01-30
[세계한인] [신간안내] 알라딘 한국에세이가 주목 하는 조…
상투적 인식을 쉴 새 없이 깨트리는 전복적 상상력까다로운 실감을 놓치지 않는 진술의 미덕무엇보다 서술자의 눈빛을 늘 낮은 곳에 두는 자의 겸양에세이의 새로운 시작우리 주변에는 아마추어 같은 프로가 있고 프로 같은 아마추어가 있다. 수필가 조성자는 늘 아마추어의 자리를 ...
밴쿠버 중앙일보
01-30
[밴쿠버] 토론토 연쇄살인범 유죄 시인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연쇄 살인을 저지르다 1년 전 체포된 브루스 맥아더가 재판에서 유죄를 인정했다. 2010년에서 2017년 사이에&...
밴쿠버 중앙일보
01-29
[밴쿠버] 밴쿠버항 크레인 붕괴... 사상자 없어
밴쿠버항의 화물을 싣고 내리는 초대형 크레인이 붕괴했다. 그러나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다고 밴쿠버항 측은 전했다. 밴쿠버항만공사는&nb...
밴쿠버 중앙일보
01-29
[캐나다] Crisp & Delicious 브랜드 가슴살…
살모넬라균이 감염돼 리콜 명령을 받은 Crisp & Delicious 브랜드 가슴살 너겟 제품(사진=캐나다식품검역소 보도자료)식품검역소 살모넬라균 보고BC주 4명 등 전국 54명 감염 검역 당국이 가슴살 제품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보고가 나옴에...
표영태
01-29
[밴쿠버] 31일 보선, BC주 소수정부의 운명은 어떻게…
나나이모 보선결과 여야동석가능자유당이 당선되면 정부해산가능2017년 BC주 총선에서 어느 정당도 의회 과반수를 차지하지 못하면서, 단기간 자유당 정부가 들어섰다가, 다시 NDP와 녹색당가 손잡으면서 NDP 정부가 들어섰는데, 1개의 의석을 놓고 30일 치러지는 나나이모...
표영태
01-29
[캐나다] 美, 화웨이 부회장 인도 요청... 캐나다 결…
 미, 멍 부회장 13개 혐의로 기소 미국이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화웨이를 결국 기소했다. 보석으로 풀려나 밴쿠버에 머물고 있는 멍완저우&nb...
밴쿠버 중앙일보
01-29
[밴쿠버] BC질병당국, 미 워싱턴주 홍역 확산에 경계 …
 BC주 이미 1명 발병 보고필리핀·인도·유럽도 예외없어워싱턴주 35명 확진환자 발생  전 세계적으로 선진국 후진국 가릴 것 없이 홍역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도 확진 환자가 증가하고 BC주에 접한 워싱턴주에서도 35명의 확진환자가 ...
표영태
01-29
[밴쿠버] BC주 기업 세금 부담 전국에서 최악?
프레이저연구소 주장BC주가 세금에 있어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고, 특히 법인세가 비효율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보수적 싱크탱크인 프에이저연구소(Fraser Institute)는 29일 발표한 BC주 세금경쟁력보고서를 통해 BC주가 전국에서 한계유효세울이 가장 높다고 나왔...
표영태
01-29
[이민] 밴쿠버이민자 주택소유 빈익빈 부익부
  전체 이민자 단독주택 소유비율 낮아고가 단독주택 소유비율 상대적 우위  밴쿠버에서 이민자들이 대체적으로 비싼 단독주택 소유비율이 캐나다 출생자에 비해 낮지만, 고가 단독주택의 소유 비율은 오히려 이민자의 소유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표영태
01-29
[밴쿠버] 밴쿠버시 빈집세 보고 기한 일주일 앞으로
밴쿠버시 주택 소유주의 거주상태 보고 기간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밴쿠버시는 주택이 빈 채로 유지돼 실거주율이 악화하는 것...
밴쿠버 중앙일보
01-28
[밴쿠버] <극한직업> 코미디 영화 최단 시간 350만 …
  작정하고 빵빵 터뜨리는 코믹 수사극, 입소문 타고 흥행 질주밴쿠버에선, 코퀴틀람 시네플렉스에서  2월 1일 개봉예정!  날마다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극장가에 거센 웃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극한직업>이...
밴쿠버 중앙일보
01-28
[캐나다] 캐나다에 있어 한국은 어떤 의미일까?
수출국 순위 8위, 방문객 순위 9위캐나다 한인 고용 24위, 한국선 67위캐나다에 있어 한국은 경제, 투자, 그리고 관광 분야에서는 나름 균형을 찾고 있지만, 고용에 있어서만 한국이 인색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연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캐나다와 세계 통계허브(Can...
표영태
01-28
[이민] BC주 한인 새 이민자 주요 유입국 순위 5위…
기존 이민자 순위에서 9위최초 한인 하원의원도 기대BC주에 한국 출생 이민자가 과거보다 최근 10년에 온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캐나다 전체로도 유일하게 유입국 순위에서 10위권 안에 들어가는 등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크다는 통계가 나왔다.연방통계청은 28일 '캐나다 이...
표영태
01-28
[캐나다] 캐나다인 중국서 또 체포
60대 남성... 사기 혐의발언 논란 주중대사는 경질 캐나다 시민이 중국에서 또 체포됐다. 이번에 체포된 캐나다인은 61세 남...
밴쿠버 중앙일보
01-27
[밴쿠버] 70세 노인에 총 쏘고 번화가선 집단 칼부림
밴쿠버 주말 사건 사고 70세 노인이 집 앞에서 총에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노인을 노린 범행으로 추정된다. &...
밴쿠버 중앙일보
01-27
[밴쿠버] 한인 최초 공립요양원 공식 착공식 거행
한인 노인들만을 위한 40병상이 한 개층을 차지하는 뉴비스타 새 요양원 건물 착공식에 참석한 오유순(우측 3번째) 무궁화재단 이사장 등이 착공 기념으로 첫삽을 뜨는 포즈를 취했다.  2020년 완공 목표, 한인 40병상프레이져 보건소 관할 최대 규모&...
표영태
01-25
[밴쿠버] 단기체류 한인 주 거주지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
 밴쿠버에 단기 거주 한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지역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의 범인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BC 검찰은 2018년도에 밴쿠버웨스트앤드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35세의 밴쿠버 거주자 타일러 에머슨 개그넌을 기소했다고 25일 발표...
표영태
01-25
[밴쿠버] 밴쿠버 공항은 중국인 공항?
YVR 쇼셜미디어에 올라온 음력설 축하 이미지. 음력이 아닌 중국새해로 기록돼 있다.  밴쿠버국제공항(YVR)은 음력설을 맞아 환영 글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렸는데 모두 중국 새해(Chinese New Year)라고 올렸다.  연방...
표영태
01-25
[밴쿠버] 화이트락 상징 재건 비용 예상보다 3배
 8월까지 복구 일정도 불투명 작년 태풍으로 끊긴 화이트락의 목재 선착장 복원공사 비용이 당초 예산보다 3배나 더 들어간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지난 24일 열린 화이트락 시의회 회의에서 엔지니어링시시설 관리 책임자의 선착장 보수공사 스케줄 및...
표영태
01-25
[세계한인] 강경화 장관, 프리랜드 외교장관 만남
다보스포럼이 열린 스위스에서 회담을 가진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부 수장. 한국외교부 보도자료 사진다보스포럼서 한-캐나다 외교장관회담 개최    한국 외교부는 다보스포럼 참석을 위해 스위스를 방문 중인 강경화 외교장관은 지난 24일 오후 2시 1...
밴쿠버 중앙일보
01-25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