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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국어 학교, 한인 차세대의 정체성 함양 위한 공동체 중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5-0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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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례 순서에 각 학교의 어린이 대표들이 나와 애국가와 오캐나다 국가를 불렀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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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카와 김경일 교사가 이날 사회를 맡아 행사 진행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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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의 회장인 이주연 대건한국학교 교장이 환영사를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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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후원한 주밴쿠버총영사관의 견종호 총영사가 축사를 통해 K-POP 아이돌 그룹을 들어가며 한인으로 자부심을 상기시켰다. (표영태 기자)

758783364_CsuT4MVk_0596c768d440def8be3d93b03c6d6e533b235725.JPG광림한국어학교의 아기 상어 등 수화합창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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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한국어학교의 모두다 꽃이야 율동합창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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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의 우리들의 꿈이라는 연극 모습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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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한국어학교의 도라지 타령에 맞춰 소고와 부채춤 공연.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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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한글문화학교의 여름 관련 노래에 가사에 맞춰 상황극을 통한 합창.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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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제자 한글학교의 학교가는 길 등을 리코더 연주.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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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남사당 한글 문화학교 학생들이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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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져밸리 한국어학교 학생들의 합창에 맞춰 보조교사 등이 가사에 맞는 분장을 하고 나와 재미를 더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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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주아녜스 한국어학교는 수박 파티 등 율동과 합창.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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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건한국학교가 아름다운 나라를 장구, 첼로 연주와 합창 (표영태 기자)


서부지역 한국학교협회(회장 이주연)는 지난 4월 29일 오후 4시에 써리에 소재한 패시픽아카데이극장(Pacific Academy Auditorium)에서 '2023년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서부캐나다 지역의 11개 학교의 학생들과 교사, 보조교사, 자원봉사자들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그 동안 배웠던 한국의 동요와 전통 놀이와 춤, 음악 등을 뽑냈다. 


11개 참여 학교를 보면, 에드먼튼 한국어학교, 광림한국어학교, 써리한국어학교, 광역밴쿠버한국어학교, 온누리한국어학교, 그레이스 한글문화학교, 주님의 제자 한글학교, 캔남사당 한글 문화학교, 프레이져밸리 한국어학교, 효주아녜스 한국어학교, 그리고 대건한국학교 등이다.


이날 사회는 모니카와 김경일 교사가, 음향은 조수현 교사, 영상은 라종천, 김수현 교사, 그리고 행사 총괄은 남소연 교사가 담당했다.


행사 첫 순서로 국민의례를 마친 후 이주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마당 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했다"며, "학생들이 한국문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적인 가치를 더 깊이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아울러 행사를 준비한 교사와 학생들, 봉사학생들, 봉사한 학부형들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견종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요즘 K-POP 때문에 한글을 배우려는 외국인들이 많은 것 같다"며, 요즘 세계적인 POP스타 아이돌 그룹을 일일이 거명하며, "한글 학교를 통해 한글도 많이 배우고, 한국문화나 역사에 대해서 더 많이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견 총영사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맞아 7월 6일에 퀸엘리자베스 극장에서 한국의 전통무용단의 공연이 있다고 홍보하기도 했다.


이어 에드먼튼 한국어학교의 파란마음 하얀마음 합창을 온라인으로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으로 각 참가 학교의 한마당 공연이 펼쳐졌다. 또 찬조출연으로 밴가야금 팀이 나와 섬집 아기와 도라지 연주를 했으며, 모든 학교의 발표가 끝난 후 마지막 순서로 아리랑을 모두 함께 부르며 한마당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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