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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지자체 선거 후보 등록 마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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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노스로드 한인타운 코퀴틀람지역인 한인빌리지의 K-POP콘테스트 행사장에서 코퀴틀람 시의원으로 출마한 스티브 김(좌측 2번째)가 트랜짓경찰의 제니정(맨우측) 경관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밴쿠버시 158명 출마

 

다음 달 치러지는 2018 BC주 기초자치단체 선거를 앞두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다. BC주선거관리위원회는 4일부터 14일까지 후보자 등록을 받았다.

 

마감 결과 밴쿠버시에서는 모두 158명이 이름을 올렸다. 시장 후보는 21명이며 10명을 선출하는 시의원 자리를 놓고는 71명이 등록했다. 7명이 정원인 공원관리위원회(VPB)에는 33명이 지원했다. 교육위원 9명에 들기 위해 33명이 등록했다.

 

비전밴쿠버, COPE, NPA, 녹색당 등 기존 정치 세력 외에도 여러 신생 정당이 이름을 걸고 출마자를 내보냈다. 무소속 후보자도 많이 눈에 띄었다. 선거 유세는 22일부터 선거 당일인 10월 20일까지 할 수 있다.

 

선거운동비용은 기초자치단체마다 한도가 다르다. 시장 후보 21만174달러, 시의원 후보 및 공원관리위 후보 10만7793달러, 교육위원 후보 10만9430달러가 한도다.

 

버나비시는 시장 후보 13만9909달러, 시의원 후보 및 교육위원 후보 7만629달러씩이며 코퀴틀람시는 시장 후보 8만9336달러, 시의원 후보 4만5343달러, 교육위원 후보는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4만2033달러가 한도다. 한인 박가영 후보가 출마한 제2선거구(포트무디)의 선거비 한도는 1만5104달러다.

 

이번 선거부터 새로 적용되는 규칙도 있다. 우선 기업, 단체, 노동조합으로부터 후원금 모금이 금지된다. 또한 후원금을 낼 수 있는 개인 자격도 BC주민이면서 캐나다 영주권자나 시민권자만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개인 후원금 한도도 무소속 후보에게는 한 후보당 연간 1200달러, 정당이 있는 후보에는 소속 후보를 합쳐 1200달러를 넘지 않도록 정했다.

 

한도를 넘는 후원자에게는 벌금이 부과되며 모든 후원금도 해당 선거를 치를 목적으로만 사용하고 다른 선거와 나누어 쓰지 못하도록 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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