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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통독의 선례를 따라가기 위한 북한 여행 설명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9-01-1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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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경제개방 선점 기회 모색

 

북한여행 전문여행사인 프로투어가 과거 통독 과정과 같이 잦은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도를 높이고 평화모드에서 세계 한인들이 먼저 경제적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투어는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코퀴틀람 본사에서 '제2차 북한여행 설명회'를 가졌다.

 

프로투어 관계자는 이날 작년 10월 북한을 방문했을 때 재외 한인 관련 당국자들과 협의한 내용 위주로 2차 북한 비즈니스 탐방 여행에 대해 설명을 했다.

 

작년 초부터 형성된 북한의 비핵화와 이에 따른 남북미간 대화 무드, 그리고 미국이 남북 교류 차원에 대해서는 제재를 해제 한다는 입장이 나오고 있지만 북한 완전비핵화나 기타 군사행동에 대해 아직도 불신이 가시지 않고 있는 상태이다. 

 

특히 북한이 외국인 관광객 모객에 열을 올리는 것이 부족한 외화벌이를 위한 수단이 아니냐는 나오고 있다. 하지만 통독이 되기 직전 서독의 관광객이 동독으로 몰려 들면서 외부 세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통독이 됐던 선례가 있듯이 북한으로 많은 세계 한인들이 찾아가는 일이 장기적으로 북한이 빠른 시간 내에 국제사회의 이해도를 높이고 개방을 할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프로투어 관계자는 의견을 보였다.

 

프로투어는 3월로 예정된 비즈니스 탐방이 당장 북한에서 완전하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하지만, 관계자는 "향후 북한이 한국이나 미국과 더 많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외부에 경제활동을 개방할 때, 중국이 초기 화교 사업가들의 투자로 발전을 하며 상호 이익을 챙겼던 것처럼 북한에서 먼저 사업 기회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아직 북한에 대한 완전한 확신 부족과 단순한 북한 여행과 북한 퍼주기라는 복잡한 셈법으로 주저하는 한인들이 많아서인지 참석자들이 많지는 않았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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