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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밴프에 홍수주의보 발령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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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집중호우 예상

로키산맥의 관광도시 밴프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알버타주 밴프시는 시 중심부를 흐르는 보우(Bow)강 상류 유역에 30일부터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불어나는 강물을 주의하라고 주민에게 당부했다.

수요일부터 내리는 비는 며칠간 25~35mm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강물 수위가 높아지면서 일부 지역이 물에 잠길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강 수위가 200mm가량 오를 것이며 30일 저녁 최고수위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당국은 “눈 녹은 물이 흘러내리면서 강 수위가 평균보다 높은 상태”라며 “강수량까지 합치면 제방까지 차오를 수도 있다”고 주의보를 내렸다.

만약 강이 범람하더라도 넓은 지역에 피해가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강가에 접한 일부 저지대는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홍수주의보는 밴프시와 캘거리시 사이 코크레인시에도 발령됐다. 당국은 보우강관리사무소와 해당 지자체들 사이에 긴밀하게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며 수위에 변동이 생길 경우 주의보를 경보로 대체해 발령할 수도 있는 만큼 주민들에게 소식에 귀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알버타주는 2013년 6월 사상 최악의 물난리를 겪은 바 있다. 당시에도 비가 집중적으로 내려 보우강과 엘보강이 범람하면서 캘거리시 일부가 물에 잠겼으며 5명이 사망하고 10만 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밴프시도 산에서 흘러나온 흙더미로 트랜스캐나다 고속도로가 뒤덮이면서 도시가 한 때 고립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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