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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라인 역에서 친절하게 다가와 도와준다면 일단 조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03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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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짓경찰 2명 소매치기 체포
캐나다라인 역사 무대로 활약


캐나다에 새로 온 여행객 등 대중교통 시스템에 낯선 사람에게 도와준다며 접근해,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다시 피해자의 신용카드를 소매치기 한 범인 일당이 잡혔다.

트랜짓폴리스는 캐나다 라인을 무대로 활약하던 최첨단 기술의 소매치기범 2명을 체포했다고 2일 발표했다.

경찰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최초 사건이 접수된 날은 지난 7월 13일로 이후 캐나다라인에서만 10 여건의 유사한 사건 피해가 신고됐다.

범인들은 2명의 남성과 1명의 여성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에 따르면, 1명 이상의 사람들이 대중교통 발매기에서 어떻게 티켓을 구해하지 못하는 범죄대상자에게 그냥 지나가다 척하다가 선의의 도움을 주는 척 접근했다. 그리고 이들은 피해자를 돕는 척하면서 피해자가 신용카드나 데빗카드의 비밀번호를 누르는 것을 몰래 알아낸다. 
이렇게 용의자 중 한 명이 피해자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나면, 다른 용의자들이 피해자를 뒤따라가 일부러 부딪치거나 자극을 하는 방법으로 피해자를 혼란스럽게 만든다. 그리고 나서 지갑을 소매치기 한다.

경찰은 이렇게 한 번 신용카드나 데빗카드를 훔치고 나면 최대한도의 현금을 인출을 했다. 한 피해자는 5000달러 이상의 피해를 봤다.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경에 예일타운 캐나다라인 역사를 순찰하던 트랜짓폴리스 경찰이 한 남성과 여성이 의심스러운 짓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를 통해 31세의 리카르도 오프레와 앨리나 라두카누 등 2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이미 불법이민자로 상고 중에 있었던 자들로 전국에 지명수배가 내려진 상태였다.

트랜짓폴리스는 낯선 사람이 다가와 호의를 베풀어 줄 때 주의를 하며, 이런 피해를 당하거나 목격한 경우 604-516-7419, 또는 전화문자 신고번호 87 77 77로 신고해 주길 희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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