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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피자를 경험할 수 있는 Steveston Pizza Company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0-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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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ston Pizza Company는 전세계적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피자가게로 리치몬드에 부둣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다운타운을 기준으로 개인차로는 약30분, 대중교통으로는 약1시간정도 소요가 된다. 리치몬드까지의 교통편이 좋은편이 아니지만 피자사진을 보게 된다면 어느새 리치몬드를 향해 가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가게를 앞에 두고서도 그냥 지나쳐 버릴 수도 있다. 명성에 비해 가게의 외관은 굉장히 허름하고 크기도 작아 자칫하면 작은 평범한 피자가게로 보인다. 외관처럼 내부도 조용하고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느낌은 받을 수 없다. 하지만 아이패드 메뉴판을 건네 받는 순간 한국어로 볼 수 있는 메뉴판에 깜짝 놀라게 된다. 밴쿠버에는 아직 아이패드나 탭으로 된 메뉴판이 흔하지 않다. 세계각국 언어로 번역되는 최신식 메뉴판을 보면서 정말 많고 다양한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가게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메뉴판을 보면 매우 심플한 피자부터 캐비어와 트러플이 올라가 있는 피자까지 많은 종류의 피자들이 있다. 해산물이 올라가 있는 피자들은 가격이 좀 있는 편이지만 3~4명이서 같이 나눠서 먹는다면 비용부담을 덜 수 있다. 이 가게에서 유명한 피자는 SEROENT피자(한글버전으로는 뱀피자)로 크고 통통한 랍스타와 새우, 으깬감자, 훈제연어등이 올라가있는 피자이다. 랍스타살과 훈제연어와 으깬감자를 한입에 베어 물면 입안에 가득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가게 주변에는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장소가 충분히 있다. 날씨가 좋은날에는 주변에 있는 벤치에서 먹을 수 있고 밖에서 먹는 것이 싫다면 주문한 가게 바로 옆에 따로 피자를 먹을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어 있다. 그 장소에는 셀프로 사용할 수 있게 물과 접시, 나이프등 배치가 되어있다. 이공간을 사용한 후에는 정리와 청소를 적당히 해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피자를 다 먹은 후에 소화시킬 겸 피자집 근처에 Steveston Harbour주변을 구경하는 것도 좋다. 바다구경도 할 수 있고 근처 건물들이 예뻐서 천천히 걸어 다니며 구경하기에 좋다. 평소 같은 음식들에 질려있다면, 흔한 피자가 아닌 바다향이 가득한 피자를 먹고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산책할 수 있는 리치몬드에 가보는 것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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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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