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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사진예술로 승화된 한국과 캐나다의 우정과 연결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3-05-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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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5일~7월12일 문화원 전시실, [2023 한국주간 특별전시] 

<Take Your Seat, Together: Canada & Korea> 제목 사진전시


해외문화홍보원(KOCIS, 원장 김장호 )과 주캐나다한국대사관(대사 임웅순), 그리고 주캐나다한국문화원(원장 이성은)은 2023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Take Your Seat, Together: Canada & Korea> 사진전시를 개최한다.


 <Take Your Seat, Together: Canada & Korea>는 랜디 반더스타랜 (Randy VanDerStarren)과 스펜서 반더스타랜 부자가 한-캐 수교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를 준비하기 위해 한국과 캐나다를 오가며 찍은 사진  40여 점이 전시된다. 


랜디 반더스타랜은 캐나다 킹스턴의 퀸스대학에서 영화와 상업미술, 광고를 전공한 뒤 사진예술의 매력에 빠져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그동안 21개 국가를 여행한 랜디는 마침내 각국의 풍경, 문화, 그리고 언어가 달라도 자연에 대한 사랑과 인류애는 공통으로 흐른다는 것을 발견하였고  “하나의 지구, 한번의 인생”이라는 모토 아래 그가 찍는 풍경마다 빨간색 의자를 설치하여 작품을 보는 관람객들이 단순한 관조자가 아닌 적극적인 참여자로 지구의 자연과 인류를 위해 책임지는 주체로서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랜디와 스펜서 팀이10여일간의 한국여행을 통해 찍은 한국의 이미지들을 통해 유유히 흘러온 한국의 역사, 그리고 음식과 친구들을 사랑하는 한국인들의  따듯한 마음이 잘 드러나는 작품들이 소개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캐나다를 틈틈히 여행하며 촬영한 다양한 풍경사진, 인물사진 및 그들의 스토리가 담겨있어 관람객들은 한국과 캐나다의 이국적인 이미지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수천장의 사진을 통해 캐나다와 한국의 놀라운 아름다움을 탐험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두나라를 연결하는 사진들을 발견하게 되며, 이러한 두 나라의 연결이 이번 전시를 통해서 소개된다. 관람객들은 사진만으로는 어느 나라인지 구별하기 힘든 두 나라의 이미지들을 보면서 우리가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하나의 지구 안에서 얼마나 유사한지를 느끼며 한번 감탄하게 될 것이며,  이렇게 한국과 캐나다가 지속적인 연결성을 보이며 우정을 쌓았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탄하게 될 것이다. 


 이성은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원장은 “한-캐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며 캐나다와 한국의 방방곡곡을 여행한 빨간의자가 이제 우리 모두를 하나로 묶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본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웹사이트인 https://www.takeyourseatonline.com/korea 를 통해서 알 수 있다. 


[2023 한국주간 특별전시]<Take Your Seat, Together: Canada & Korea> 사진전

일 시: 2023년 6월15일(목) ~ 7월12일(수) (월~금/ 오전9시~오후5시)

장 소: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전시실 (101-150 Elgin St., Ottawa)      

개막식 리셉션 및 특별 강연: 2023. 6. 15 (목) 오후5:30~8:00

 

작가와의 대화: 

일 시: 2023. 6. 215 (목)  오후 6:30~7:00

장 소: 주캐나다 문화원 다목적홀


개막식 리셉션 및 작가와의 대화 등록: https://forms.gle/yNujPcGq7AC8A3RR7

전시 및 행사 참여 문의: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canada@korea.kr/ 613-233-8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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