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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며칠 살만하다 싶더니..." 다시 폭염주의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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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에야 열기 식을 듯

며칠 동안 열기가 잠시 식었던 메트로 밴쿠버에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캐나다 기상청은 BC주 상당 지역에 더위를 주의하라는 안내를 발령했다. 메트로 밴쿠버를 비롯해 밴쿠버 아일랜드 동부와 남부, 오카나간 밸리 등 인구가 많이 모여있는 곳 대부분이 포함된다.

메트로 밴쿠버지역에는 7일 오전 4시 7분을 기해 기상청이 폭염주의보를 발령하면서 목요일인 9일까지 해안 지역에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해안 지역의 최고온도는 20도대 후반, 내륙에 가까울수록 30도대 초반까지 육박할 것으로 내다본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는 10일 서늘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열기가 다소 주춤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더위를 끝으로 메트로 밴쿠버에 폭염은 한풀 꺾일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BC주 내륙에서 여름 보내기는 여전히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카나간과 사운스 톰슨 지역에는 이번주 중반 40도 언저리까지 수은주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7일 오전 10시 45분 오카나간 밸리에 발령된 주의보는 켈로나, 버논, 펜틱튼 둥 오카나간 호수 주변의 7일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어선 후 목요일에는 40도까지 오를 것이라 예보했다. 밤에도 기온이 쉽게 떨어지지 않아 20도 주변에 머문다.

또한 오카나간 북부와 남부 지역에는 산불로 인한 대기오염주의보도 발령돼있다. 당국은 산불이 나면 불길이 어느 곳으로 번질지 예측하기 매우 어렵고 빠르게 번지는 만큼 주변 환경에 주의를 기울이고 방송에 귀를 기울이라고 안내했다. 또 작은 실수가 큰 화재로 번지기 때문에 사소한 부주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당국은 어린이와 노약자, 임산부, 만성 질환자는 가급적 옥외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머물며 충분한 양의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집을 나서더라도 그늘이나 냉방이 잘된 곳을 찾으라고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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