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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 Hydro 전기차 고속충전시설 동서 네트워크 완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7-0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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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밴쿠버만 13개 충전소

향후 남북으로 시설 확충 계획

 

BC Hydro는 전기자동차 고속충전 네트워크 2단계를 완료했다고 6일 발표했다.

 

2단계는 동쪽의 알버타 경계에서 서쪽의 토피노까지 동서를 잇는 고속충전소를 설치하는 사업이었다.

2016년까지 완성된 30개 충전소에 더해서, 이번에 동서로 총 28개의 충전소가 새로 세워졌다. 

 

메트로밴쿠버에만 13개의 새 충전소가 들어섰다. 수퍼스토어 코퀴틀람점(동서 2곳), 미션점, 피스아치점, 리치몬드점, 밴쿠버 그랜뷰하이웨이점, 밴쿠버 사우스이스트 마린드라이브 점 등이다. 또 호슈베이(6000 block of Bruce Street), 써리 에쏘 타니헤드, UBC 웨스트브룩, 밴쿠버 호머스트리 500블록, 웨스트불르바드 5000블록 등이다.

 

BC Hydro의 고속충전소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80%까지 충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30분이내이다. 또 동서로 촘촘히 충전소를 설치해 전기차로 장거리 운행을 할 때 불안감을 해소하게 됐다.

 

BC Hydro는 다음 단계로는 남북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캠룹스 북쪽에서 시작해 프린스 조지와 프린스 루퍼트까지 연결하는 안이다. 

 

BC주 마이클 먼갈 에너지자원부장관은 "주정부는 환경오염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기 위한 정책을 쓰고 있다"며, "BC주가 캐나다에서 가장 광범위한 충전네트워크를 가진 주의 하나가 됐다"고 선언했다.

 

BC Hydro의 크리스 오릴레이 사장은 "올 여름 전기자동차 오너들이 BC주를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도록 만들어 기쁘다"며, "전기 자동차 운전자들이 환경도 보호하고, 자동차 운행비를 75%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BC주의 전기자동차가 2017년 5월에서 2018년 5월까지 1년간 연 2만 2000번 충전을 했다. 이는 총 94만 1000킬로미터를 달린 거리며, 약 36만 4000킬로그램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막은 셈이다.

 

BC주에는 총 9000대의 전기자동차가 등록돼 있는데, 2030년까지 30만 대로 늘어날 전망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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