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캠프코리아 탑승권 올해 100명만 우선 가능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밴쿠버 캠프코리아 탑승권 올해 100명만 우선 가능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03 13:40

본문

캠프코리아 카운슬러들이 사전 교육을 받고 있다.(상)
C3소사이티의 역대 회장과 관계자, 후원자가 함께 기자회견 자리를 가졌다. (하)

8월 30일-9월 2일
C3 소사이티 14년째
삼국시대로 떠나는 여행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을 배출한 캐나다 한인 차세대의 대표적인 단체인 C3소사이티가 주최하는 캠프 코리아가 올해도 알찬 내용으로 2박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C3소사이티(회장 티나 전 랭포드)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2박 3일간 7세부터 9학년 마친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코리아 2018을 스쿼미시에 위치한 캠프 서미트(Camp Summit, Squamish, BC)에서 개최한다며 10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캠프코리아는 2003년 C3소사이티가 설립된 이후 한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UBC의 로스킹 교수가 미국 미네소타에서 매년 여름 진행하던 한국어 캠프를 모티브로 밴쿠버에서 C3의 초대회장인 연아 마틴 상원의원 등 임원진이 킴프 코리아를 시작했다.

캠프코리아에서는 일반적인 캠프의 프로그램 이외에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에서 한국 역사 알기 등 한국과 연관된 주제들이 매년 설정돼 이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캠프 코리아 운영책임자인 C3의 홍엘렌 이사는 캠프코리아 2018 주제는 삼국시대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런 주제에 맞게 삼국시대를 이해하고 자랑스럽게 할 구체적인 내용도 개발 중이다.

C3의 연아 마틴 초대회장과, 스티브김 2대 회장, 차제건 3대 회장, 그리고 티나 전 랭포드 현 4대 회장과 홍엘렌 책임자 등이 지난달 29일 C3 15주년과 캠프코리아 2018 관련 기자회견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C3의 설립에 가장 큰 후원자였던 서병길 현 불가리아 명예영사와 우애경 무궁화여성회 이사, 그리고 마틴 상원의원의 딸이자 캠프코리아 1회 참가자였던 키에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서 명예영사는 불완전한 영어를 하는 한인 1세대가 아닌 1.5세대 위주로 캐나다 주류사회에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전달한 차세대 단체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에 C3를 설립을 지원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마틴 상원의원은 밴쿠버 한인사회의 사랑방 역할을 하고 한국어 등 한인의 정체성을 알려주던 한인연합교회 한글학교 30주년을 위해 모였던 이미정 앵커 등 졸업생들이 모여 차세대 단체를 만들기로 한 결실이 C3라고 소개했다.

그리고 1회 캠프코리아에 캠퍼로 참가했던 키에나는 세컨더리 때는 예비 카운슬러로 지금은 카운슬러로 참가하는 캠프 코리아의 산 역사이기도 하다.

우 이사는 캠프 코리아의 주방을 단 한번도 놓치 않고 맡아 왔는데, 100명이 넘는 캠퍼와 또 몇 십명에 달하는 관계자들의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한 여름 가장 많은 피땀을 흘려오며 캠프코리아 성공의 산파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캠프코리아 2018에 관한 정보와 신청은 관련 홈페이지(https://c3society.org/events/camp-korea-2018)에서 할 수 있다. 

한편 C3는 C3의 활동, 특히 캠프 코리아 성공을 위해 매년 묵묵히 후원을 할 후원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표영태 기자

<후원자 명단>
재외동포재단, 한인신협, Ann’s Catering, 한인연합교회, TDNC 건축/더디자인, 37 홍익, 오약국, Metro U-Grill, Olive & Anchor, 하루코리안키친, 우애경, 김길우, 무궁화 여성회, 코원밴쿠버, 김성환, 황지숙, 조선아, 김경애, 김석주, 배문수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378건 433 페이지
제목
[밴쿠버] 21일 밤 밴쿠버섬 앞바다 진도 6도 이상 지…
올해 전국 최대 규모, BC주에지난주 18일 지진 훈련이 현실 지난 18일 BC주에 대규모 지진을 예상한 대비 훈련이 주 전역에서 실시됐었는데 공교롭게도 지난 21일 밴쿠버섬 앞바다에서 올해 전국 최대규모의 지진이 3번 연달아 발생해 빅원이 곧 도래할 징후로 ...
표영태
10-22
[밴쿠버] (잠정결과) 포트 무디 박가영 위원 재선 성공…
20일 치러진 기초단체 선거에서 박가영 교육위원은 무난하게 재선에 성공을 했다. 박 위원은 4398표로 두 명을 뽑는 포드 무디 선거구 교육위원 중 1등으로 당선이 됐다. 코퀴틀람 시의원으로 나온 스티브 김은 잠정적으로 8516표로 8명의 시의원을 뽑는데 8위...
표영태
10-20
[밴쿠버] 캔남사당 제2회 세계전통예술 축제 준비 위한…
  캐나다 한국전통문화의 길라잡이24일 오후 7시 마이클 J.팍스극장다양한 장르 한국전통·5개 다문화 캐나다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교육시키기 위해 새 둥지로 이사를 한 대표적인 한국전통문화단체의 하나인 캔남사당이 야심차게 다문화와 어우...
표영태
10-19
[밴쿠버] 재향군인회 제 66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이상진)는 19일 오전 11시 노스로드의 한 식당에서 제 66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 겸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이 회장이 김진호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을 대신해 읽은 기념사를 ...
표영태
10-19
[밴쿠버] 창궐 11월 2일 북미 개봉 확정!
 <부산행>을 잇는 역대급 신드롬!세계 4대륙 19개국 동시 개봉 화제작!초대형 생존 액션 블록버스터!현빈 VS 장동건 첫 스크린 만남! <공조>김성훈 감독! <부산행>제작진!    ...
밴쿠버 중앙일보
10-19
[밴쿠버] 올해 독감 백신은 효과 있을까
지난해 독감 백신주사를 맞고도 여전히 독감에 전염된 경우라면 올해 다시 독감 백신을 접종하기 꺼려지는 것도 사실이다. 돈과&n...
밴쿠버 중앙일보
10-19
[밴쿠버] 마리화나 소매점 대신 온라인으로 몰려
1분에 100건 이상 주문 마리화나 합법화 후 이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넘쳐 온라인 상점에서의 거래 건수가 폭발적인 것으로 집계됐다.&n...
밴쿠버 중앙일보
10-19
[밴쿠버] 20일, BC 한인사회를 위해 새로운 역사를 …
  코퀴틀람, 스티브김·이제우 후보 동시투표  포트무디, 박가영 교육위원 재선 여부 주목버나비, 코리건 수성이냐, 헐리로 교체냐?   20일 기초단체선거에서 한인사회가 가장 초미의 관심을 보이는 선...
표영태
10-19
[밴쿠버] 포코, 고압선 전신주를 전기톱으로 자른 황당 …
4500명 주민 4시간 단전으로 고통 수 만 볼트가 흐르는 전선을 받치고 있는 나무 전신주들을 전기톱으로 자르는 위험한 짓을 하는 사건이 발생해 애먼 시민들이 단전의 피해를 입는 사건이 포트 코퀴틀람에서 발생했다. BC 하이드로는 지난 16일 오전 4...
표영태
10-19
[밴쿠버] 트랜짓경찰이 누구인지 맞혀 보세요?
트랜짓경찰은 일부 경찰들이 유니폼을 입지 않고 사복으로 항상 대중교통 수단이나 지하철 역과 같은 시설, 그리고 시설 인근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홍보했다. Not every Transit Police officer wears a uniform. Some of our ...
표영태
10-19
[캐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해외통신원 모집
대한민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해외 건강보험, 노인장기요양보험 및 보건의료 복지 분야의 정책동향을 신속하게 수집하고 파악하여 국내 정책 결정 및 제도 발전에 활용하고자 건강보험 해외통신원을 모집 한다고 공고했다. 모집국가에는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
밴쿠버 중앙일보
10-19
[밴쿠버] 총영사관, 11월 캘거리 에드몬튼 순회영사 민…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11월 알버타주 캘거리와에드몬튼 지역 순회영사 일정을 공지했다. 우선 캘거리는 11월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캘거리 한인회관(#9-7008 Farrell Road. SE. Calgary)에서 영사 민원서비스를...
밴쿠버 중앙일보
10-19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크랩을 무제…
  리치몬드에 위치한 River Rock Casino Resort의 2층에 The Buffet라는 뷔페식당이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갈 경우에는 Canada Line인 Bridgeport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역과 이어져있어서 식당을 찾아가기엔 ...
김현아 인턴
10-19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일상생활에 …
   Deer Lake((디어 레이크)를 아시나요?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땐 디어 레이크로 떠나는 건 어떨까? 이곳은 크게 알려진 호수는 아니다. 유명하지는 않지만, 만약 당신이 이곳에 가게 된다면 이곳을 사랑하게 될지도 모른다. 사람은 때...
박민정 인턴
10-19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흐르는 강물을…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의 도무지 알 수 없는 그들 만의 신비한 이유처럼” (강산에-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누구나 한번쯤 이 노래 소절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노래로 인해 연어는 힘든 고난과 역경...
이주영 인턴
10-19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UBC 캠퍼…
 지난 5월부터 UBC에서 ESL을 공부한 나는 지난 4개월동안 UBC 캠퍼스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UBC의 재학생만 이 아름답고 넓은 캠퍼스를 즐기라는 법은 없다. 대부분의 대학교는 규모가 크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다. 따라서 재학생들뿐만 아...
민윤지 인턴
10-19
[밴쿠버] 정병원 신임 총영사 한인사회 첫 인사
  16일 한인단체 대표들과 오찬 지난 15일자로 부임한 정병원 신임 주밴쿠버 총영사가 16일 오후 12시에 한인단체 대표들을 초청한 오찬 행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한인사회와 대면을 했다. 이날 오찬모임에는 최금란 노인회와 한인회 겸임...
표영태
10-18
[이민] 8월 누계 새 한인 영주권자 3410명
  8월에만 395명이 취득주요유입국 순위 12등 올해 들어 새로 영주권을 받은 한인 영주권자 총 수가 작년 동기 대비해 높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주요 유입국 순위는 제자리 걸음을 했다. 연방이민부가 발표한 이민관련 통계에 따르면, ...
표영태
10-18
[밴쿠버] UBC 의·치·약대 입학 하려면, 불굴의 의지…
  서류 통과 후 합격은 인터뷰 점수가 좌우의약대 정부 지원금 필수, 치대는 대출만 캐나다의 우수한 인재인 한인 차세대들이 선호하는 약대, 의대, 치대를 가기 위해서는 좋은 성적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 활동도 필요하다고 선배 한인차세대들이 입을...
표영태
10-18
[밴쿠버] 보행자 사망사고 잇달아 발생
 13일 버나비, 18일 밴쿠버 우기철인 10월이 되면서 보행자 사망사고가 빈번하다고 BC주내 교통경찰 관계자가 경고한 가운데 연이어 보행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밴쿠버경찰(VPD)는 18일 오전 6시 사우스이스트 마린드라이브의 로스 ...
표영태
10-18
[밴쿠버] 밴쿠버-켈로나, 캠룹스 시외버스 계속 다닌다
밴쿠버에서 켈로나와 캘룹스를 오가는 새로운 시외버스 노선이 생긴다. 그레이하운드가 기존에 다니던 기존 운행 편을 이달 말로 모...
이광호
10-18
[밴쿠버] UBC 전철 연장에 찬성하는 주민 얼마나 될까
메트로밴쿠버에서 진행되고 있는 스카이트레인 연장 계획에 대해 주민 대다수가 이를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사가...
밴쿠버 중앙일보
10-1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가까운 곳에서…
 한국과 비교했을 때 밴쿠버의 단점 중 하나는 바로 옷이다. 한국보다 비싼 가격에 질은 현저히 떨어지는 편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밴쿠버에 있는 옷 가게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찾기란 어렵다. 그러다 보니 많은 유학생들이 비교적 질이 좋은 브랜드 제품을 많...
이아현 인턴
10-18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한번도 먹어보…
 Steveston Pizza Company는 전세계적으로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피자가게로 리치몬드에 부둣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다운타운을 기준으로 개인차로는 약30분, 대중교통으로는 약1시간정도 소요가 된다. 리치몬드까지의 교통편이 좋은편이 아니지만 피...
김현아 인턴
10-18
[밴쿠버] 한인의 정체성 교육은 그 삶의 바탕이 되는 문…
 예랑 한국문화아카데미 언어교육은 문화교육정체성 교육도 문화교육  이스라엘에는 검은 유대인이라 불리는 팔라샤라는 에티오피아 출신 유대인들이 있다. 이들은 3000년 전 이스라엘 왕 솔로몬과 아프리카 시바 여왕 사이에서 난 후손이라고 ...
표영태
10-17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