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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휴가 못가는 가장 큰 절대적 이유 돈이 없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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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인 47%, 겨울 휴가 계획
BC주민 겨울 휴가 못간다 최고

BC주가 가장 경기가 좋아 실업률도 낮고 소득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지만 겨울철에 휴가를 가겠다는 의지를 가진 비율에서 전국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입소스캐나다가 발표한 겨울휴가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BC주민 중 41%가 12월부터 내년 3월 사이에 휴가를 가겠다고 대답했다. 전국 응답률은 47%였다. 알버타주가 53%로 가장 높았고, 퀘벡이 52%, 온타리오주가 7%,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가 44%, 대서양 연해주가 43%를 각각 기록했다.

가계소득수준으로 보면, 4만 달러 이하는 35% 가장 낮았으며, 6만-10만 달러가 62%로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18-34세가 58%로 높았고, 교육수준은 학사 학위이상이 58%로 가장 높았다.

휴가를 왜 못가느냐는 슬픈 질문에, 돈이 없어서가 65%로 절대적으로 높았고, 나이와 건강이 11%, 시간이 없어서가 7%, 가족을 돌봐야 해서가 6%로 각각 나왔다. BC주는 돈이 없어서가 71%였으며, 시간이 없어서가 12%, 나이와 건강이 7%, 가족을 돌봐야 해서가 1%로 나타났다.
대서양 연해주가 76%로 가장 높았고, 알버타주는 74%, 퀘벡주가 64%, 온타리오주가 61% 그리고 사스카추언/마니토바주가 59%로 가장 낮았다.

그래도 겨울 휴가를 간다면 얼마나 쓸 지에 대한 설문에서, 1001-2000달러가 26%로 가장 높았고, 2001-3000달러가 22%, 501-1000달러가 13%로 나왔다.
BC주민은 2001-3000달러가 21%로 대서양 연해주를 빼고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금액대 비중이 높았다. 
가계소득별로 볼 때 10만 달러 이상 고소득의 경우도 BC주와 같이 2001-3000달러대가 가장 비중이 높은 24%를 기록했다. 오히려 이들보다 하위 소득계층인 6만-10만달러 소득층의 2001-3000달러대 비중이 29%였으며, 1001-2000달러대도 31%에 달했다.

언제 휴가를 갔다왔느냐는 질문에 2년 전에 갔다왔다는 대답이 31%로 가장 높았고, 1년 이상이 14%, 7-12개월이 16%, 4-6개월이 15%, 1-3개월이 15%, 그리고 지난달이 10%로 나타났다.

앞으로 1년 이내에 휴가를 갈 것이 확실하냐는 질문에 71%가 그렇다고 대답했다. BC주는 69%로 나타나 6개 지역 중 4위를 기록했다.

왜 휴가를 가려하느냐는 질문에 휴식재충전이 35%로 가장 높았고, 친지 방문이 25%, 새로운 세계 탐험이 20%였다.
BC주는 휴식재충전이 31%, 친지방문이 27%, 그리고 새로운 세계 탐험이 21%로 나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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