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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한국 외교부, 청년작가 미술 공모전 개최 결과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2-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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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희란 작가의 백록담(사진출처=외교부 보도자료)

주요 외빈 접견 공간에 전시

한국 외교부는 올해‘2018 청년작가 미술 공모전’을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개최하여, 외교부 주요 외빈 접견 공간에 전시될 한국 청년작가들의 미술작품을 선정하였다.

‘한국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하여 외교부 내 주요 공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총 7인 작가의 작품 10점이 최종 전시되었다.

금번 공모전 수상작은 김지은 <자연의 기운>, 박지수 , 설박 <어떤 풍경>, 장정임 <주택산수>, 진민욱 <성북남만시소조도>와 <연희매화작필도>, 진희란 <백록담>, 허승희 <도라지꽃과 여치> 및 <금낭화와 잠자리> 연작이다.

외교부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나라 청년 작가들에게 외국 귀빈들이 다수 방문하는 외교 공간에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재외공관을 활용하여 해외 전시와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청년 작가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의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 선정 작가들의 해당 작품은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 주소는 공공문화외교국 인스타그램은 www.instagram.com/mofa_kr_public_diplomacy, 그리고 공공문화외교국 페이스북은 www.facebook.com/mofaculture 이다.

외교부는 추후 청년 예술작가들에게 보다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 외교를 통해 한국의 국가이미지를 높이고 문화예술교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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