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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건강한 밴쿠버 생활을 도와줄 YMCA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21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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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문 밖을 나가면 조깅하는 사람들이나, 자전거타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운동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조깅을 하는 것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을 많이 봤을 뿐만 아니라 많이 경험해봤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더 재미있게 하기 위한 한가지 방법이 여기 있다.

 

 밴쿠버에는 YMCA 라는 체육시설이 있다. 수영장, 요가수업, 줌바댄스, 필라테스 등 다양한 수업이 있고, 헬스장도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한다. 한국의 국민체육센터와 거의 비슷하다. 등록을 원한다면 준비할 것들이 있는데, 먼저 가장 중요한 신분증이 필요하고, 본인의 현지계좌정보 복사본이 필요하다. 

 

한국계좌가 연결된 마스터나 비자카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현지계좌가 필수이다. 계좌정보 복사본은 해당 은행을 가면 쉽게 발급이 가능하다. 계좌정보가 필요한 이유는 매달 계좌이체를 통해 자동납부가 되기 때문이다. 가격은 일반 요금으로는 18세 이하는 1개월에 40달러, 19세부터 35세는 52.50달러, 36세-64세는 63달러, 65세 이상은 50.50달러 이며 가격이 부담스러운 편이다. 하지만 프로모션을 자주하기도 하고, 프로모션 가격으로는 2-30불 정도로 저렴하다. 가입비가 필요하지만 9월동안은 가입비를 받지 않고 있다. 

 

 또한, 수업을 들어보고 결정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최대 4회까지 무료로 참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로 헬스장의 경우 따로 트레이너는 없지만 원한다면 개인 트레이닝(PT)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수건도 없고, 헤어드라이어도 없기 때문에 따로 준비해 가야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요일에 따라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시간표를 확인해 봐야 한다. 휴무가 없고 일요일에도 운영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러 가보는 것도 좋다. 일반적으로 평일은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고, 주말은 오전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공휴일에는 운영시간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YMCA는 브리티시컬럼비아(British Columbia)에 총 4곳이 있는데 첫번째로 시내에 위치한 Robert Lee YMCA는 995Burrard Street Vancouver에 위치해 있고, Langara Family YMCA는 282 West 49th Avenue에 위치, Tong Louie Family YMCA는 14988 57 Avenue Surrey에 위치, 45844 Hocking Avenue Chilliwack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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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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