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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한반도 평화통일 분위기가 소강국면이라 느낀다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29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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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장관 강연회가 답
한반도 강연 최근 가장 바빠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연달아 열리면서 한반도가 핵이 없는 평화통일의 무드로 당장 큰 변화가 일어날 것 같았지만, 현재는 북한의 핵문제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미국은 무엇을 보상으로 줄 지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고 있지 않는 소강국면처럼 보인다.

이런 와중에 한국에서 가장 바쁘게 남북미와 한반도 평화에 대해 강연을 하러 불려다니는 인물이 있다. 바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다.  

정 전 장관은 한국에서 가장 오랜 동안 북한문제를 연구해 오면서 현재, 남북미의 다양한 변수 속에 어떻게 한반도 문제를 이해하고, 가장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은 평화와 공동 번영을 모색하기 위해 역내 다자협력 논의의 장으로 2001년 출범한 제주포럼의 2018년도 행사에 정 전 장관이 주요 인사로 초대됐다. 정 전 장관은 '정상회담 이후:북한의 변화와 연속성'이란 주제의 세션에서 한반도 문제에 대한 식견을 풀어냈다.

이외에도 정 전 장관은 다양한 한반도 평화 관련 세미나나 강연회, 또는 일반 행사에도 초대되는가 하면, 각종 언론사의 인터뷰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런 정 전 장관의 한반도 평화, 그리고 남북미 정상회담 후의 정세 변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예리한 통찰력을 가지고 29일 토론토를 시작으로 뉴욕, 아틀란타, 시애틀, 그리고 밴쿠버를 찾는 북미 순회 강연회를 갖는다.

이번 밴쿠버 강연회를 주최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 정기봉 회장은 "6월 12일 미북정상회담후 한반도 비핵화과정 중 미군유해송환절차가 진행 중이고, 폼페이오가 북한에 재방북하는 프로세스중에 있다"며, "이러한 차에 정 전장관의 밴쿠버강연회는 한반도의 향후 방향을 가늠하는 이정표를 제시하는 강연회가 될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의 밴쿠버 강연회는 7월 6일 오후 7시에 SFU 써리캠퍼스의 극장(Lecture Theatres, rm# 2600, 13450 – 102nd Avenue)에서 열린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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