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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캐나다 통합 창업 무역스쿨 중 일반인을 위한 이영현 회장의 특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8-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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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옥타) 밴쿠버지회(회장 황선양)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동안 코퀴틀람 이그제큐티브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13회 창업무역스쿨(토론토 14기, 밴쿠버 13기)이자 제3회 캐나다 통합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한다.

 

캐나다에 거주 중인 20,30대 한인 남녀를 위한 행사로,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한국상품의 무역 등 글로벌 비즈니스에 관심있는 사람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2박 3일 일정을 보면, 행사 첫날인 10일(금)일에는 오후 1시 참가자 등록을 시작으로, 한인 사회 각계 인사가 참석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연이 준비되어 있다. 

 

첫번째 특별 강연은 무역스쿨 ‘명예교장’으로 임명된 김건 주밴쿠버 총영사가 첫 강사로 나올 예정이다. 이 자리를 통해, 미국과 중국 대사관 근무 경험과 북핵외교기획단장 경력을 가진 김 총영사는 국제외교 전문가로 참가자들에게 폭넓은 세계를 보는 시야와 협상력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의 네트워킹 시간을 위해 첫째날 저녁에 마련되어있고, 참업 아이디어에 관해 토론하는 조별 토의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둘째날인 11일(토) 오전에는 600개 이상의 기업을 창업과 성장을 지원해온 전문가가 초청되어, 창업 아이디어에서 실제 고객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강의가 준비되어 있다. 이론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련된 조별 활동 및 게임을 통해 참가자들이 실제로 체험하는 시간으로 준비되었다. 오후에는 모든 한인 무역인들의 동반자인 이동욱 Total Express 지점장을 모시고 무역의 실무를 배우며,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펀딩을 받는데 도움이 되는 액티비티와 캐나다 전문가의 초청 강연이 있을 계획돼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일)에는 캐나다 무역인으로 한인 사업가들의 대부로 알려진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의 특별초청 강연이 있다. 이 행사는 무역스쿨 참가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개행사다. 

 

황 지회장은 "무역스쿨에서 참가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강연이 있는 날로, 살아있는 무역의 전설이자 캐나다 한인 사업가들의 대부로 잘 알려진 이영현 월드옥타 명예회장의 특별초청 강연이 준비되어있다"며, " 이 회장의 강의는 특히 매년 참가자들을 울고 웃기는 명강의로 유명하다"고 말했다.

 

1966년 캐나다 토론토로 진출한 이 회장은 1971년 영리트레이딩을 설립해 요강을 캔디박스로,빨래판을 조각품으로 판매하는 등 특유의 사업 수완을 발휘햤었다. 2016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이영현 회장은 "한국상품을 팔겠다"는 신념을 밝힌 바 있다.

 

황선양 지회장은 "무역에 관심이 있는 많은 한인들이 이번 강연에 참석해 좋은 정보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의 강연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조별로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고 시상하는 시간도 가지며, 모든 참가자, 자원봉사자, 한인 사업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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