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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불가리안 커뮤니티 유대인 구출 75주년 기념 음악회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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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디딤돌 외연 확장

 

 

밴쿠버의 한인사회 인사인 서병길 불가리아 밴쿠버 명예영사가 불가리아 대사관과 공동으로 '제75주년 불가리아 유대인 구원의 날' 기념식 겸 음악행사를 지난 27일 오후 7시 다운타운의 오퓸 에넥스 극장에서 개최했다.

 

불가리아는 2차세계 대전 당시 독일에 점령돼 불가리아 정부가 독일의 지배 하에 움직였다. 나찌 독일은 다른 독일 점령지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불가리아 정부에도 유대인을 독일 나찌에 신고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불가리아 시민들은 유대인을 같은 국민으로 보고 신고를 하지 않아 1941년부터 1943년 사이 불가리아에 살던 유대인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런 불가리아 시민들의 용기와 박애정신을 기리기 위한 이번 행사에는 한인사회에서 김건 총영사를 비롯해 앰브로즈 홀딩스의 최원철 대표 부부 등 한인인사들과, 주밴쿠버 아사코 오카이 일본 총영사를 비롯해 다양한 불가리아 외부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는 서 명예영사가 갖고 있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알고 있는 인사들을 불가리아 행사에 초대해서 이루어졌다.

 

불가리아 초기 이민자들은 뉴웨스트민스터에 정착을 했으며, 현재 한국어 학교와 같은 불가리아어학교가 버나비에 주말마다 열리고, 불가리아 전통 문화인 춤을 가르치는 문화교실이 뉴웨스트민스터에서 열리는 등 한인중심지인 노스로드와 가까운 곳에 이웃해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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