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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경제 | 밴쿠버 다세대 위주로 신축주택 증가, 전국 추세 역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4-1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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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리치몬드·노스밴 주도

3월 밴쿠버는 다세대 위주로 신축 주택 수가 늘어났지만 전국적으로는 다세대가 약세를 보이면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를 주도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가 발표한 3월 통계자료에 따르면, 3월에 전국적으로 인구 1만명 이상 지역의 실제 신축 주택 수는 1만 4280채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3월과 비교해 11%가 감소한 셈이다. 단독주택은 8%가 감소한 반면 다세대는 13%나 감소했다.

하지만 캐나다 주택 경기를 주도하는 밴쿠버에서는 이와 반대로 다세대는 증가하고 단독주택이 감소했다. 밴쿠버는 전년동기와 비교해 단독주택은 26%나 크게 감소한 반면 다세대 주택은 13%가 증가했다. 결국 합쳐서 6%의 증가를 기록했다. 이는 단독주택 가격이 너무 높이 형성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다세대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주로 아파트 건설이 크게 증가한 지역은 밴쿠버지역과, 리치몬드, 그리고 노스밴쿠버가 꼽혔다. 밴쿠버는 새 주민들의 유입과 고용율 증가로 꾸준하게 주택 수요가 늘고 있다.

토론토는 단독주택은 23% 감소하고 다세대 주택도 26%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25%의 감소를 기록했다.

캐나다의 대도시만 보면, 작년 3월과 비교해 단독주택은 9%, 그리고 다세대는 18%가 각각 감소해 전체적으로 16% 줄어들었다. 

주별로 보면 BC주는 단독주택은 전년동기 대비 21% 감소한 반면, 다세대는 12% 증가해 전체적으로 4%의 증가를 기록했다. 반면 온타리오주는 14%, 그리고 퀘벡주도 15%의 감소를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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