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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서부캐나다 재외동포단체 단비 같은 지원금 미화 5만 2천달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25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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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C3소사이티

문화단체 캔남사당 등

 

재외동포 단체의 지원을 일차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재외동포재단이 2018년도에 주밴쿠버총영사관 관할 지역인 BC, 알버타, 사스카추언 한인 단체에 지원하는 총액이 미화로 5만 2000달러로 결정됐다.

 

밴쿠버 총영사관이 2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에 13개 단체 14개 사업, 차세대 활동에 1개 단체 2개 사업, 그리고 문화예술 활동에 8개 단체 8개 사업이다.

 

밴쿠버 지역 단체와 사업 내용을 보면, 밴쿠버 한인노인회의 2018 한인열린대학, 밴쿠버 무궁화여성회 제5회 건강유지 워크샵, 밴쿠버 한인여성회 경력단절 여성 창업교육, 밴쿠버한인장학재단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 밴쿠버 한인회 한국종이접기 전시회 등이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카테고리에 해당한다.

 

그리고 C3 소사이어티 2018 캠프 코리아와 2018 커리어 컨퍼런스가 차세대 활동으로 지원을 받았다.

 

문화예술활동에서는 밴남사당 한국전통예술 워크숍 한국전통예술원 전통예술축제, 한인문화협회 밴쿠버 한인문화의 날, 한-캐 문화교류재단 한-캐 수교 55주년 문화축제, 한캐문화산업교류재단 한-중 문화예술공연, 그리고 SFU 예술 동아리 SFU 정기연주회 등이 지원을 받았다.

 

총영사관은 재단의 지원 취지에 따라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한인단체 권익신장 및 역량 결집을 위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당 지원을 받은 단체는 사업종료 후 2개월 이내 관할 밴쿠버 총영사관을 경우 재단으로 제출해야 한다.

 

2017년 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재외동포재단이 재외동포 단체 지원에 대해 공표를 하지 않으며 재외한인사회로부터 지적을 받은 적이 있다. 재외한인언론들은 블랙리스트를 작성해 실행에 옮겼던 이명박 박근헤 정부 때 친정부 활동을 하는 단체를 지원하며 재외동포단체를 조종하지 않았느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북미에서 가장 큰 한인사회가 형성된 LA의 경우 재외동포재단의 전임 주철기 이사장 재임시절 지원단체와 지원금에 대한 공개를 거부하면서 의혹을 사기도 했다. 정권이 바뀌면 감사원의 재외동포재단의 재외동포단체 감사내용이 나오면서 일부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기도 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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