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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로히드몰 밀리니엄라인 탑승장 맞바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1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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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5일부터 변경시행

동향과 서향, 남북으로

 

 

로히드몰 스카이트레인역에서 밀레니엄 라인을 이용할 때 탑승장이 조만간 정반대로 바뀌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트랜스링크는 오는 25일부터 로히드몰역의 밀레니엄라인에서 서향인 VCC-Clark역으로 가는 스카이트레인은 맨 북쪽 탑승장(플랫폼 3)으로, 그리고 동향인 Lafarge Lake–Douglas 역으로 가는 스카이트레인은 맨 남쪽 탑승장(플랫폼 1)으로 바뀐다고 발표했다.

 

현재는 밀레니엄 라인 탑승장은 서향이 플랫폼 1번으로 동향이 3번으로 들어왔다. 이에 대해 트랜스링크는 여러 번의 시범 운영을 통해 탑승장을 서로 맞바꾸는 편이 더 신속하게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에 맞다고 판단해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2016년 12월에 에버그린 확장선이 운영되면서 기존 탑승장 북쪽 편에 새로 탑승장을 만들었다. 이 탑승장은 기존 플랫폼에서 내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 기차역을 밑으로 건너가 다시 에스컬레이터를 타야 했다.

 

이에 따라 워터프론트에서 엑스포라인을 타고 온 승객들은 대부분이 코퀴틀람 센터의 에버그린 확장선을 타기 위해 로히드몰 역에서 내려 건너편으로 건너가는 불편함을 겪었다. 반대로 워터프론트로 가는 엑스포라인은 로히드몰 역의 한 정거장 앞에서 출발을 하고 여기서 밀레니엄 라인을 같은 탑승장에서 탑승하기 때문에 로히드몰에서 갈아탈 필요가 없다. 

 

이외에도 밀레니엄 전동차도 로히드몰 역에서 최남단으로 오다가 최북단으로 선로를 변경해 진입해야 하기 때문에 마주오는 차와 교행을 위해 항상 대기를 해야 했다. 반대편 전동차도 로히드몰 역의 동쪽 편 다음 역사인 버퀴틀람역을 떠나며 바로 선로를 변경해야 하기 때문에 반대편에서 오는 전동차와 교행을 위해 항시 대기를 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로히드몰 탑승장 변경으로 서향으로 오던 스카이트레인은 버퀴틀람역에서 선로를 바꾸지 않고 왼쪽 철로를 따라 로히드몰 1번 플렛폼으로 진입하게 되고, 프러덕션-유니버시티에서 동향으로 로히드몰에 진행하는 스카이트레인도 북단 선로를 따라 교행을 하지 않고 바로 진입해 올 수 있다.

 

VCC-Clark에서 멜레니엄을 타고오다 엑스포 라인으로 갈아타야 하는 승객은 프러덕션-유니버시티역에서 갈아타면 더 편리해진다. 

 

기존 엑스포라인은 탑승장이 변경되지 않는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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