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명문대 한인교수와 재학생이 밝히는 성공하는 비밀정보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15개 명문대 한인교수와 재학생이 밝히는 성공하는 비밀정보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6-01 14:41

본문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주최

UT 등 15개 명문대학교 참가

CKC2018행사 일환, 17일 개최

 

 

밴쿠버에서 사상 최초로 캐나다의 명문대학교 한인 교수와 함께 석사와 학사 과정 선배들이 나서서 대학교 교과과정과 생활, 그리고 진로에 대해 직접 설명을 해주는 대규모 행사가 처음 열리게 됐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가 주최하는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 2018 행사가 2018년 6월 17일에서 20일까지 4일간 리치먼드 컨퍼런스 센터(Richmond Conference Centre)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에는 캐나다 내의 한인과 현지 과학기술자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에서도 200명 가량의 과학기술자들 등 약 58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문적인 학술행사이다.

 

그런데 행사기간 중에 지역 한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지역프로그램(local program)이 같이 열리는데 올해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밴쿠버를 찾아온 캐나다의 15개 명문대학교의 한인 교수와 석사과정 학생과 학부과정 학생 등 3명 이상이 조를 이뤄 각자 대학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대학설명회(Canada-Korea University Fair)가 17일 오후 1시 15분부터 리치몬드 쉐라톤 에어포트 호텔(7551 Westminster Hwy)에서 열린다.

 

참가대학교를 보면 BC주의 UBC, SFU를 비롯해 온타리오주의 맥마스터대, 토론토대, 퀸즈대, 라이어슨대, 칼턴대, 워털루대 오타와대, 퀘벡주의 맥길대, 알버타의 알버타대, 캘거리대, 사스카추언주의 사스카추언대, 마니토바주의 마니토바대, 그리고 노바스코샤의 델하우지대 등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하는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 캐나다지부의 서종설 회장과 최하루 부회장, 최성배 재무, 박성용 차세대전문가(YGP) 회장과 YGP밴쿠버 지부의 최 펠릭스 등 집행위원들은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설명회에 많은 한인 학생들과 학부모의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설명회는 자주 접할 수 있는 대학교의 입학설명회라기 보다는 실제 대학생활과 관련해 교수와 학생들의 입장에서 실질적인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을 받고 대답을 하며 내실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설명회 진행 방식을 보면 우선 개회식 이후 1분가 각 대학교에 대해 간단하게 홍보를 하고 이어 각 대학별로 부스를 나눠 학생들과 학부모의 질의 응답을 받는 탐사(Navigating)시간을 갖게 된다. 이때 각 학교별 부스에는 홍보 포스터와 입학 안내 자료가 마련될 예정이다. 

 

주로 준비될 내용은 학교에서 유명한 과나 프로그램을 비롯해, 코업, 석사과정, 기숙사나 렌트비, 그리고 학교의 명물 등 입학설명회에서는 들을 수 없지만 실제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팁들을 얻게 된다.

 

특정 전공 혹은 학교 등에 대해 필요시 1 대 1 미팅도 검토 중이다.

 

그런데 이번 행사에는 주로 과학기술 전공자들이 오기 때문에 설명회도 인문계는 없고 주로 과학기술 관련학과만 대상으로 한다. 

 

행사 참가비는 사전 온라인 신청을 할 때 가족당(최대 4인) 10달러, 현장접수 시는 현금으로 20달러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CKC2018공식 홈페이지(ckc2018.akcse.org) 중 프로그램에서 CKC2018UNIVERSITY FAIR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외에도 전화번호 778-989-3786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CKC2018 행사에는 한국의 충북대학교를 비롯해 서울대, 카이스트, 고대, 이대, 한양대 등의 차세대과학도 6명이 참석하는 것을 비롯해 과학인총연합회 차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자가 밴쿠버를 찾아온다.

 

캐나다 주류사회에서는 BC주의 브루스 랄스톤 고용무역기술부 장관 등이 참석을 한다. 

 

표영태 기자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85건 448 페이지
제목
[밴쿠버] 총영사관 추최 2018년도 K-POP 콘테스트…
2017년도 K-pop Competition 행사 모습(밴쿠버 중앙일보 DB)  노래와 댄스 부문 17개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의 대중문화를 통해, 캐나다 한인사회에 긍정적 이미지와 한인의 우수한 문화적 역량을 과시해 온 K-PO...
표영태
09-24
[밴쿠버] (VIFF2018 시리즈) 밴쿠버 한인 이민자…
 밴쿠버국제영화제 개막 이틀 앞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북미는 물론 아시아 지역 영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켜 왔던 밴쿠버국제영화제(VIFF)가 올해도 한국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2018 밴쿠버국제영화제에 출품된...
표영태
09-24
[밴쿠버] 주밴쿠버총영사관 행정직원 채용 공고
주밴쿠버총영사관은 민원업무 보조 행정직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신청 마감은 오는 10월 9일까지이며 이메일(vancouver@mofa.go.kr)로 지원을 받는다.  근무는 11월 중이며 보수는 외교부 재외공관 행정직원 운영지침...
밴쿠버 중앙일보
09-24
[밴쿠버] 써리 16세 소녀 칼에 찔리는 사건 발생
 17세 가해자로 입건 써리에서 패싸움이 벌어져 10대 소녀가 칼에 찔리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후송되는 사건이 지난 주말 발생했다. 써리 RCMP는 지난 22일 오후 6시 20분 68에비뉴 13313번지에 위치한 언윈(Unwin) 공원에서 몇...
표영태
09-24
[캐나다] 오타와에 불어닥친 토네이도
21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의 던로빈에서 사람들이 토네이도로 부서진 집에서 집기들을 옮기고 있다, 목격자들은 토네이도가 강한 바람과 번개가 동반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최고풍속 265km흔적도 없이 사라진 주택가도온타리오주 오타와에서 시속 200km가 넘는 강풍을...
밴쿠버 중앙일보
09-23
[밴쿠버] 2018 BC 지자체 선거 한인 후보자 경쟁률…
포트 무디 교육위원으로 재 출마한 박가영(Lisa Park) 현 교육위원 버나비 시장후보 3명 출마포트무디 교육위원 3대 1코퀴틀람 시의원 18명 출마 다음달 20일에 치러지는 BC 지방자치세 선거(2018 General Local Elections)...
표영태
09-21
[밴쿠버] 캐나다에 K-POP 댄스의 영토 확장을 위해 …
MamaKeish x K-Babes가 지난 15일 한인타운 행사에서 공연하는 모습  노력하는 젊은이들이 있어 한민족의 미래는 밝다 (4)   밴쿠버 유일 방송댄스 교육기관 마마키쉬 컴퍼니10대부터 연습생 출신 경력 키샤지원 ...
표영태
09-21
[밴쿠버] 하룻밤 사이 3건의 교통사망 사고 발생
델타 경찰서 트위터 사진  비로 인한 미끄럼이 주 원인 비가 내리는 하룻밤 사이에 3건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써리 RCMP는 지난 20일 9시 직전 152번 스트리트에서 동쪽으로 200미터 떨어진 하이웨이 10번에...
표영태
09-21
[세계한인] 남북정상회담 후 한국 정부의 후속조치 계획
 2018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2018 평양정상회담 결과 설명자료를 지난 20일 관계기관에 배포했고, 대상기관 중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아 민주평통)도 포함됐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의 정기봉 회장이 받은 설명자료에 나타난 후속조치 계획을 보...
표영태
09-21
[밴쿠버]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건강한 밴쿠버…
 밴쿠버에서 문 밖을 나가면 조깅하는 사람들이나, 자전거타는 사람들, 산책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사람들을 보면서 운동을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조깅을 하는 것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을 많이 봤을 뿐만 아니라 많이 경험해봤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
이연수 인턴
09-21
[밴쿠버] 밴쿠버 H-Mart, 참다랑어 즉석 해체 시연…
 (H-Mart 코퀴틀람 지점 참다랑어 해체 시연회 현장 모습)(사진 H-Mart 제공)  밴쿠버 내 H-Mart 4개 지점에서 해체쇼 4회 진행 H-Mart는 지난 주말 동원산업과 함께하는 참다랑어 해체쇼를 밴쿠버내 H-Mart 4...
밴쿠버 중앙일보
09-21
[밴쿠버] 하동군수 밴쿠버 방문해 짐 패티슨 회장 만난다
하동군 시장개척단, 캐나다·미국 방문9박 11일 기간 중 하동지역 투자 협의   하동군 북미시장개척단이 밴쿠버를 방문해 짐 패티슨 그룹의 짐 패티슨 회장을 만날 예정이다. 하동군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하동군은 윤상기 군수를 단...
표영태
09-21
[세계한인] 심재철 의원 주장 '청와대 수행원 에산 한방병…
 청와대는 심재철 의원 '대통령 해외 순방서 수행원들 예산 사적 사용'주장은 전혀 사실 무근이라는 보도 자료를 발표했다. 청와대는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대통령의 해외 순방 때 수행한 사람들이 업무추진비 예산을 사적으로 사용했다” “해외순방 수행...
표영태
09-21
[세계한인] 이 국무총리, 세계한인차세대 리더와 간담회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삼청동 총리서울공관에서 열린 세계차세대지도자 대회 참가자 간담회를 주재, 참석자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국무총리실 홈페이지) "더 넓은 세상 속 다양한 경험""조국과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    이낙연 국무...
밴쿠버 중앙일보
09-21
[세계한인] 세계한인회장 한반도 평화통일 제대로 이해하는 …
2018세계한인회장대회, 10월 3-5일한반도 평화정착 동포사회 기여방안 논의세계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단체의 장들이 모여서 지난 남북정상 회담 등 최근 한반도 평화통일무드에 걸맞는 재외동포 사회의 기여 방법을 모색할 예정이다.2018 세계한인회장대회 및 제12회 세계한...
표영태
09-21
[밴쿠버] "기부 요청 가짜 이메일 조심하세요"
밴쿠버아동병원 명의 개인 정보 유출 이메일 돌아밴쿠버 아동병원이 주민들에게 가짜 기부 이메일을 조심하라는 안내문을 공개했다.아동병원은 최근 누군가 병원의 이름을 내걸고 기부를 요청하는 가짜 이메일을 대량으로 발송했다며 가짜 이메일에는 기부자의 페이팔 계좌 정보...
밴쿠버 중앙일보
09-20
[캐나다] "송유관 공사 반대하니 휘슬러서 경기 안돼"
 캘거리 시의원, 휘슬러 스키 점프 계획에 반발2026년 겨울올림픽을 유치하려는 캘거리가 캘거리 올림픽 당시 사용한 스키 점프대 대신 2010 밴쿠버 올림픽 때 사용한 휘슬러의 스키 점프대를 사용할 방침이 공개되자 일부 알버타주민의 반발 심리가 불거저 나오는 ...
밴쿠버 중앙일보
09-20
[밴쿠버] 첨단기술과 함께 부활한 태양의 서커스 '코르테…
   2005년 태양의 서커스에 의해 몬트리올에서 초연돼 많은 인기를 끌었던 코르테오(Corteo) 최첨단 기술과 함께 다시 부활해 10월 BC주를 찾아온다. 이탈리아어로 '행렬(procession)'이라는 뜻을 가진 코트테오는 원형 텐트 속...
표영태
09-20
[캐나다] 캐나다 외교부, 한국 정부의 북한 비핵화 노력…
지난 1월 15일에 밴쿠버에서 북한 국제 제재 강화를 목적으로 열렸던 밴쿠버외교부 장관회의 모습(연방외교부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이 2박 3일 북한을 방문해 올해 3번째 정상회담을 가지며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에 대해 캐나다 정부도 환영의 뜻을 밝...
표영태
09-20
[밴쿠버] 10월 20일 선거 , 노스로드 버나비-코퀴틀…
데릭 코리건 시장이 지난 15일 열린 처음으로 노스로드 커뮤니티데이 행사에 참석해 시의원들을 소개하고 있다.노스로드 한인축제 정치인 대거 참석 한반도에서 올해 들어 3번째 남북한 정상회담이 열리기 위한 무드가 조성되는 가운데 메트로밴쿠버 한인사회에서도 동서간 ...
표영태
09-20
[밴쿠버] 에어캐나다, 다문화시장 위한 특별한 관심
추석맞아 한국 여행사 등 초청 만찬 캐나다의 국적 항공사인 에어캐나다가 추석을 맞이해서 아시아계 여행사와 언론사를 초대한 특별한 행사를 전국적으로 펼치고 있다. 에어캐나다 아시아영업본부는 지난 1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리치몬드의 중국계 식당에서 연...
표영태
09-20
[밴쿠버] 시온합창단 정기공연 조성 기부금, 생명 살리는…
시온합창단의 정성자 지휘자, 진영란 이사, 써리 메모리얼 병원의 식도암 전문의 A. 아스라피 박사, 그리고 김승화 이사가 기부금으로 도입된 고주파열치료기와 함께 했다. 식도를 가상한 관에 고주파열치료기의 열치려 카트리지가 삽입돼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
표영태
09-20
[밴쿠버] 마리화나 키워 돈 번 부부, 이혼시 재산 분할…
수십 년간 마리화나를 불법으로 재배하고 팔아 이득을 챙겨온 부부가 이혼 과정에서 재산 분할을 두고 소송을 벌였다.BC주민인 이들 부부는 20년이 넘게 마리화나를 키워 불법 시장에 내다 파는 방법으로 돈을 모았다. 법을 어기면서 생긴 소득인 만큼 부부는 소득 기록을 따로...
밴쿠버 중앙일보
09-20
[밴쿠버] 식료품 업계 "물가 오른다" 경고
국내 대형 식료품 유통업체 대표들이 캐나다의 식료품 물가가 오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이들은 운송 연료 및 물류비용 증가, 미국과의 통상 마찰과 일부 지역에서의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곧 물가 인상이 시작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물가 인상을 예고한 이들은 메트...
밴쿠버 중앙일보
09-20
[세계한인] 문 대통령 “김 위원장 확고한 비핵화 의지 거…
문 대통령은 2박 3일 방북을 마치고 20일 서울공항을 통해 귀환한 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프레스센터를 찾아 남북정상회담 대국민 보고를 했다. 남북정상회담 대국민보고…“가능한 한 빠른 시기에 완전한 비핵화” 밝혀“긴 시간 많은 허심탄회한 ...
밴쿠버 중앙일보
09-2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