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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메트로 지역 공과금, 2016년 인상 내역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5-10-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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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6년부터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수도세를 비롯한 공과금(Utility Bill)이 인상될 예정이다.

 

2015년 기준 가구 당 평균 공과금은 427 달러인데, 내년에는 9달러 높은 436달러를 내게 된다. 메트로의 세출예산(Budget Expenditure)이 올해보다 2.3%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에 맞추어진 인상이다. 

 

그 중 수도세와 하수시설 이용료가 각각 4달러 씩 인상되어 158 달러와 180 달러(평균 기준)가 된다.

 

메트로 측은 “인상된 금액이 수도 시설 확장과 개선, 그리고 새로운 수도시설 프로젝트 개선 작업에 투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계획 중인 시설 확장 비용은 1억 2천만 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되며, 신 프로젝트에는 1억 8천만 달러 가까이 투입될 것으로 여겨진다. 

 

그 외 911 긴급신고 서비스 등 다양한 공공 서비스 운영을 위한 지출도 올해보다 높아질 전망이며, 폐기물 위탁 수수료(Tipping Fee)도 1톤 당 100 달러로 인상된다.

 

메트로는 수수로를 109달러까지 인상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으나 100달러로 최종 확정되었다. 이는 한가구 주택과 공공 건물에 적용되는 액수다.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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