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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토론토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 온라인 진행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1-05-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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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및 해외 동포 한인 단체장 대거 참석



제41주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토론토 기념식 준비위원회는 18일 11시(토론토 시간)에 제41주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토론토 기념식이 토론토 한인 단체장, 시민 단체, 향우회, 토론토 이외에도 미국, 독일, 인도네시아, 태국, 브라질 등의 해외 참석자들 90여 명이 모여 온라인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토론토 민주포럼 이진경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태인 토론토 총영사, 김연수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장, 송선호 재향군회장의 기념사와 인사말, 박정순 씨의 시 낭송, 사월의 꿈 합창단의 ‘그날이 오면’ 합창, 박준규 씨의 ‘재클린의 눈물’ 첼로 연주, 최미향 씨의 ‘마른잎 다시 살아나’ 추모곡의 공연,  41년만에 공개되는 노만 호프 기자가 촬영한 시민군의 모습을 담은 영상, 5.16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예고편,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최초 광주 해외 보도 다큐멘터리 영상을 상영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과 미얀마 민주화를 염원하는 연대의 단체 사진 촬영을 한 후 1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이 토론토 민주포럼 대표는 개회사에서 불평등과 양극화, 코로나 19와 미얀마 학살, 아시아계에 대한 혐오와 폭력 등으로 민주주의와 인권이 심각히 후퇴하고 있는 위기의 시대를  오월정신으로 극복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조화를 통해 민주인권평화 시대를 열어가자고 했다.


정 토론토 총영사는 “518 민주화 항쟁은 한국 민주화에 커다란 이정표”라며 518 정신이 계속 발전해서 이어지길 바라며 아울러 다양성을 장려하는 캐나다에서 토론토 동포들의 5·18 정신의 적극 홍보와 공감대 확산을 당부했다.


김 민주평통 토론토협의회장은 “41주년 되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이 1997년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 기념일로 제정되었음에도 일부 극우 보수주의자들은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데 우리 동포사회에도 이러한 시각으로 보는 우리 안의 우리들이 안타깝다고 인사말을 시작한 그는 5.18은 민주주의 공동체 구현이라는 업적은 물론 역사의 지렛대이며 대한민국 현대사의 전환점으로 세계 민주화에 이바지한 부분이 크다며 최근 미얀마 항쟁의 롤모델이 되기도 하는  518정신이 영원히 계승되도록 역사적 사명을 감내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선호 재향군인회장 기념사에서 “전쟁도 아닌데 민주화를 외치는 자국민을 대량학살하려는 결코 해서는 안 되는 만행이었다” 며 특히 침묵을 지켰던 많은 언론의 반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토론토 민주포럼 기념식 유튜브: https://youtu.be/YDCmgnN8X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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