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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통계청, 새 이민자 중 61.8%가 아시아국가 출신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9-2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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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민자 통계 전용페이지 오픈 

8월 기준 여성 61.5% 노동참여

 

 

연방정부가 여성과 이민자 등 상대적 취약 계층에 대한 배려를 공언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통계청이 여성과 이민자 통계를 별도로 보여주는 전용 페이지(www.statcan.gc.ca/eng/topics-start/gender_diversity_and_inclusion)를 오픈했다.

 

연방통계청은 '성, 다양성 그리고 통합(GENDER, DIVERSITY AND INCLUSION)'이라는 타이틀로 여성과 이민자 관련 별도 통계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우선 처음으로 요약된 성 관련 통계를 보면, 올 8월 기준으로 캐나다 여성의 61.5%가 노동시장에 참여했다. 남성의 69.3%와 비교됐다.

2017년 말 기준, 캐나다에서 관리자 직책에 고용된 여성은 총 59만 3400명으로 남성의 112만 3900몀에 절반을 조금 넘는 수준이었다.

포스트세컨더리 교육기관에 다니는 학생의 56.4%가 여성으로 남성보다 상대적으로 많았다.

 

이민자 관련해서는 2011년에서 2016년 사이에 랜딩한 새 이민자 수는 총 121만 2075명이었다.

이들 새 이민자 중 61.8%가 아시아 출신이었다. 그 뒤를 13.4%로 아프리카 이민자가 차지했다.

5명의 캐나다 어린이 중 2명은 이민자 배경을 갖고 있었다. 그 의미는 외국 출생이거나, 부모 중 최소 한 명은 외국 출생자라는 뜻이다.

 

언어와 관련 2016년도 인구센서스에서, 캐나다인의 19.4%가 가정에서 2개 이상의 언어를 사용한다고 답해, 2011년의 17.5%보다 높아졌다.

 

장애와 관련해, 15세 이상 인구 7명 중 1명이 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25-64세의 장애인 중 49%는 고용 상태라고 답을 해 같은 연령대의 비 장애인 79%에 비해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민족문화와 관련해 250개의 각기 다른 민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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