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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BC자유당 이끌 새 선장은 누구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1-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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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일 새 당대표 결정

6명 출마…1강2중3약 

 

BC자유당號의 새 선장을 뽑는 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BC자유당은 2월 3일 당을 이끌 새 대표를 정한다. 1일부터 당원을 대상으로 시작하는 인터넷·전화 투표가 3일 오후 5시 종료된 후 당선자가 발표된다.

 

자유당은 지난해 5월 총선에서 BC NDP에 정권을 넘겨주고 크리스티 클락(Clark) 전 당대표가 8월 의원직과 당대표직을 사퇴한 후 임시대표 체제로 운영돼왔다.

 

당대표 출마자는 6명으로 압축된 상태다. 한때 10여 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가 다른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사퇴 과정을 거쳤다. 

 

기탁금 6만 달러를 낸 후보 중 다이앤 와츠(Watts) 전 써리시장이 가장 앞서고 있다는 평이 정치권에서 흘러나오는 가운데 앤드류 윌킨슨(Wilkinson·밴쿠버-퀼체나) 전BC법무부장관이 추격하고 있다. 토드 스톤(Stone·캠룹스-사우트 톱슨) 전 BC교통부장관과 6선 관록의 마이클 디 용(de Jong·애보츠포드 웨스트) 전 BC재무장관도 쉬운 상대는 아니다. 그 밖에 샘 설리번(Sullivan·밴쿠버-폴스크릭) 전 밴쿠버시장과 중국계 마이클 리(밴쿠버-랑가라) 의원도 출사표를 던졌다.

 

누가 BC자유당을 이끌든 앞길이 순탄한 편은 아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NDP와 존 호건 수상의 지지도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NDP의 주정부 운영을 지지하는 유권자는 38.5%로 자유당(34%), 녹색당(27.6%)을 앞선다. 지난 총선때 박빙세에서 간격이 점차 벌어지는 모양새다. 특히 여성, 청년층, 광역밴쿠버 거주자에서 NDP 지지가 높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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