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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UBC 한인학생 기자단의 눈] UBC 새로운 기숙사 “나노 스튜디오” 2019년 오픈 예정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2-27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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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이하 UBC)의 학생들은 2019년부터 나노 스튜디오 (Nano Studio)에 입주를 시작하게 된다. 약 3.9평 (140 sq.ft)의 스튜디오는 주방, 화장실, 침실 등 최소 생활이 가능한 시설을 구성되어 있다. 기숙사는 1년 계약 (Year round) 시스템이며 가격은 매달 $675-$695로 예상된다. 가구는 침대, 책상, 책꽂이, 의자 등이 구비되어 있다. 하지만 방의 공간을 절약하기위해 침대와 책상은 일체형으로 되어있어 동시에 두 가구를 사용하는 것은 불 가능하다. 

 

나노 스튜디오 근처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어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에 매우 용이하다. 또한 학생전용 헬스장 버드쿱이(Bird Coop) 가까이 있기 때문에 운동을 즐겨하는 학생들에게 큰 장점이다. 뿐만 아니라 기숙사 내에 게임 및 피트니스룸, 악기 연습실, 스터디라운지, 미팅룸, 창고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6년 UBC는 학생회관 (NEST)에서 나노 스튜디오모델을 설치해 내부를 공개했다. UBC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사이즈가 크지 않아 여유공간은 없어 보이지만 한 사람이 살기에는 충분해 보였다” 고 하며 직접 스튜디오를 본 느낌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비록 작은 사이즈의 방이지만 혼자 살기에 나쁘지 않고 버스정류장이 가까워 편할 것 같다. 하지만 요리를 할 때 환기를 자주해야 하는 단점이 있을 것 같다” 고 했다. 

 

UBC 관계자 앤드류 팔 (Andrew Parr)은 “새로운 기숙사의 완공이 캠퍼스 주변에 집을 구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하며 더 많은 학생들이 캠퍼스내에 거주하길 기대하는 심경을 전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vancouver.housing.ubc.ca/rooms/nano/ 에서 확인 가능하다. 

 

 

* 버드쿱 (Bird Coop): UBC내 레크레이션 센터에 위치한 피트니스 센터이다. 

 

UBC KISS 하늬바람 7.5기 학생 기자단

김예림 인턴기자

21ky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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