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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 연방이민 통과점수 440점으로 연중 최저 기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5-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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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3500명에게 초대장 발송

 

작년보다 올해 이민자 쿼터가 증가했지만 1분기에 당초 목표보다 적은 수의 이민신청자를 선발했던 이민부가 목표를 맞추기 위한 인원을 선발하면서 통과점수가 연중 최저점을 기록했다.

 

연방이민부(Immigration, Refugees and Citizenship Canada, IRCC)는 23일자로 3500명의 Express Entry 이민신청자를 선발해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번 선발된 CRS(Comprehensive Ranking System) 통과점수는 440점이다. 이는 직전의 통과점수 441점보다 1점 낮아지면 연중 최저 점수로 기록됐다.

 

이처럼 통과점수 하락은 이미 여러 번 예상됐다. 1분기의 EE 카테고리 선발인원 목표를 채우지 못해 계속 많은 수의 이민 신청자를 통과시켜야 하기 때문에 점차 점수가 낮아 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번 통과자 중 동점자는 2017년 12월 30일 동부시간으로 오전 6시 39분 40초 이전에 등록한 신청자까지다.

 

연방이민부는 올 들어 총 10번의 EE 카테고리 선발이 있었고, 4월 이후 지난 4번 연속해서 3500명에게 초청장을 보내며 선발인원을 높게 유지하며 총 3만 1500명에게 지금까지 EE 이민 기회를 주었다.  

  

이런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앞으로도 CRS 통과점수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은 올해 EE 카테고리로 총 7만 4900명을 목표로 삼고 있다. 내년에는 8만 1400명으로 더 늘어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점차적으로 CRS 통과점수가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이럴 경우 캐나다에서 조기유학이나 대학 이상의 학위를 얻고, 영어점수가 높은 경우 1년 정도의 취업 경험으로도 통과가 무난해 보인다.

 

하지만 캐나다에서의 3-4이상의 교육을 받지 않았거나,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한국 이민자들은 여전히 캐나다 이민 문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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