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을 통해 본 캐나다 내 한류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을 통해 본 캐나다 내 한류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2-08 09:33

본문

 

[무역관 르포]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을 통해 본 캐나다 내 한류
방지원 캐나다 토론토무역관

- 평범한 한인 이민자 가정의 삶 그린 드라마… 캐나다에서 선풍적인 호응 얻어 -
- 우리 기업, 한인 디아스포라(Diaspora) 및 다문화 고려한 현지화 전략 필요 -

 

 

 

□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 캐나다 시청자들을 매료시키다

 

"아이참, 여보!"

 

캐나다의 한 텔레비전 방송에서 반가운 한국말이 들려온다. 바로 2016년 캐나다 국영방송 CBC에서 방영한 인기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의 대사 중 하나다. '김씨네 편의점'은 캐나다 토론토의 오래된 저소득층 지역인 모스 공원(Moss Park)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한국계 이민자 가정의 삶을 그려낸 코믹물이다.

 

'김씨네 편의점' 시즌1(2016년 10월 11일~12월 27일)은 3개월 사이에 약 93만 명의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는 등 캐나다 시청자들 사이 반향을 일으켰다. 얼마 후 '김씨네 편의점'은 2017년 'Canadian Screen Awards' 11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배우 이선형(아빠 역)과 Andrew Phung(김치 역)이 각각 남우주연상, 코미디 조연상을 받았다. 이러한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제작된 시즌2(2017년 9월 26일~12월 19일) 또한 절찬리에 방영됐다. '김씨네 편의점'은 다문화주의(Multiculturalism)를 표방하는 캐나다 내 한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씨네 편의점' 광고 포스터

 

자료원: CBC

 

'김씨네 편의점'이 캐나다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단순히 한류열풍과 맞물린 우연이 아니다. '김씨네 편의점'의 가장 큰 인기비결은 한인 디아스포라(Diaspora)와 캐나다의 다문화를 고려한 현지화로 분석된다. 즉, 캐나다 시청자들의 현실적 공감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극 중 김씨 부부는 1980년대에 이주한 토론토에서 작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편의점이라는 배경은 많은 한국계 이민자 1세대가 선택했던 직업 중 하나라는 점에서 이민자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상징적인 공간이다.

 

또한 '김씨네 편의점'은 보수적인 아빠와 16살 때 가출한 아들 간의 부자갈등을 다룸으로써 이민 1세대 부모와 2세대 자식들 간의 언어·문화적 갈등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무뚝뚝하고 가부장적인 아빠, 신앙생활에 전념하며 오매불망 자식 걱정만 하는 엄마, 진로 문제로 부모와 갈등을 겪는 자녀. 자칫 진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소재의 '김씨네 편의점'은 전형적인 한국계 이민자들의 삶과 한국인의 정서를 담아낸 성공적인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 토론토 독립연극에서 시작, 캐나다 안방극장까지 점령

 

'김씨네 편의점'은 주류 방송에서 소수민족을 위해 제작된 콘텐츠라는 점에서 현지 언론의 이목이 집중됐다. 원래 '김씨네 편의점'은 한인 1.5세인 최인섭(Ins Choi)이 극본·연출·제작·연기까지 총괄한 독립연극에서 출발했다. 2011년 토론토에서 초연된 연극은 전회 매진이라는 믿을 수 없는 성공을 거두었고, 이후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최인섭은 드라마 공동제작과 극본을 맡았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한국계 캐나다 배우들은 수준급 영어 실력을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콩글리시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해냈다.

 

극중 등장인물

배역(인물)

배우

사진

인물 소개

김상일

(Sang-il Kim)

이선형

(Paul Sun-Hyung Lee)

external_image

- 56(2016)

전직 교사로 1980년대에 캐나다로 이주

애국심이 강하며 엉뚱한 매력을 갖춤

고집스럽고 독설을 함부로 내뱉음

김용미

(Yong-mi Kim)

윤 진

(Jean Yoon)

external_image

- 54(2016)

근면하고 친절하며신앙심이 깊음

자나깨나 자식 걱정으로 가득함

김 정

(Jung Kim)

리우 시무*

(Simu Liu)

external_image

- 24(2016)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16살 때 가출

자동차 렌트점에서 성실하게 근무 중임

김 자넷

(Janet Kim)

방 안드레아

(Andrea Bang)

external_image

- 20(2016)

사진을 전공하는 대학교 신입생

부모님이 안 계실 때 편의점 일을 도움

 주*: 리우 시무는 중국계 캐나다 배우임

자료원: CBC

 

□ 비빔밥, 김칫국, 갈비찜… 한식 세계화 앞장서

 

우리 기업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김씨네 편의점'의 시청자 중 39%가 구매성향이 뛰어난 주요 타깃 시청층인 24~54세라는 점이다. 그렇지만 '김씨네 편의점'은 편의점이라는 배경에도 불구하고 노골적인 상품 광고(PPL)는 접하기 어렵다. 대신 한인 가정의 일상을 중심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갈비찜, 김밥, 김치, 꼬리곰탕, 비빔밥, 순두부찌개 등 다양한 한식이 소개됐다. 대표적인 예로 자넷(딸 역)이 토론토 크리스티(Christie) 지역 한인타운에 위치한 유명한 순두부찌개 전문점에서 친구들과 함께 식사하는 장면을 꼽을 수 있다. 자넷의 사촌동생 나영은 자넷의 친구들에게 순두부찌개에는 계란을 넣어야 한다며 적극적으로 한식을 소개한다.

 

'김씨네 편의점'에 등장하는 한식은 엄청난 홍보 효과를 내고 있다. 현지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배우들에게 한식과 한국 문화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제공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배우 이선형(김상일/아빠 역)은 CBC 토크쇼에 출연해 한식과 한국문화에 대해 알린 바 있다. 그는 직접 김칫국 요리과정을 선보이고, 김치, 고추장과 소주를 소개했다.


CBC Life에서 김칫국 요리과정을 선보이는 배우 이선형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원: CBC Life

 

'김씨네 편의점'이 트위터(SNS)에서 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시청자들은 '가장 좋아하는 한식'으로 비빔밥(60%), 갈비찜(19%), 만두(8%), 기타(13%)를 꼽았다. 이런 부분은 우리 기업들이 참고할만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시청자들, 생소한 한국 콘텐츠에 신선한 '문화충격' 받아

 

'김씨네 편의점'에서는 구체적인 한국 문화 콘텐츠가 재생산되고 있다. 이렇게 재생산된 K-콘텐츠는 외국인들에게 다소 비슷하게 인식될 수 있는 동아시아 문화의 이미지를 차별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상일(아빠 역)은 종종 손님들에게 한국과 일본의 문화적 차이를 설명하고는 한다. 한 에피소드에서 그는 손님에게 한국의 태권도·합기도와 일본의 무술의 차이점을 열을 내며 이야기한다. 이후 아빠와 자넷이 함께 중국의 쿵푸 영화를 보는 장면이 연출되면서 시청자들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인식을 깨워준다.

 

'김씨네 편의점'에서 소개되는 합기도와 태권도

external_imageexternal_image 

자료원: CBC 

 

하루는 김상일이 손님에게 짧은 영어로 한국산 에너지 드링크라며 음료 한 병을 건넨다. 외국 손님이 음료를 마신 뒤 이상한 표정을 지으며 김씨에게 진셍(Ginseng) 음료냐고 묻자, 김씨는 진셍이 아닌 '인삼'이라며 재차 한국어로 강조한다.

 

또한 김상일은 손님과 딸에게 일제강점기 등 한국의 역사를 설명하기도 한다. 그의 투철한 애국심으로 인한 재밌는 에피소드도 생긴다. 그는 편의점 앞에 도요타 차가 무단주차돼 있으면 경찰에 신고하는 반면, 현대차는 모른 체 눈감아 준다. 하루는 딸과 데이트를 하기로 한 남자가 편의점으로 딸을 데리러 오자 그는 가장 먼저 남자의 이름도 직업도 아닌 '한국의 광복절이 언제인 줄 아느냐?'고 묻는다.

 

이외에도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사소한 행동들이 현지인들에게는 신선한 문화충격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가벼운 딱밤은 아동폭력으로, 똥침은 성추행으로 오해하는 캐나다인들로 인해 웃픈 해프닝도 벌어진다. 이러한 황당한 상황들은 현지 시청자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고) 캐나다-한국 인적 교류동향

 

캐나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캐나다의 인구는 약 3671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2% 증가했다. 이 중 한인 인구(2016년 최신 통계 기준)는 총 19만8210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0.5%를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온타리오주(47%), 브리티시컬럼비아주(31.9%),앨버타주(11.3%) 순으로 한인 인구가 밀집돼 있다.

 

캐나다 지역별 한인 인구 통계

external_image

  주: 1) 2·3세, 혼혈 포함, 2) 메트로 토론토, 메트로 밴쿠버와 같은 Census Metropolican Area(CMA)는 인구통계 데이터 구분을 위해 해당도시와 주변 지역·도시를 포함하는 광역단체를 의미함

자료원: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한국일보  

 

캐나다 내 한류 확산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한국을 방문하는 캐나다 관광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불안한 한반도 정세에도 불구하고 한국을 찾는 캐나다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17년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 관광객 수는 전년 대비 0.3% 증가한 총 17만5745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23.3% 대폭 감소한 것에 비하면 캐나다는 상대적으로 선전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 시사점

 

드라마 '도깨비'를 통해 훨씬 가깝게 우리에게 다가왔던 캐나다. 이제는 그 반대로 캐나다 시트콤 '김씨네 편의점'을 통해 캐나다인들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어 간 한국. 이를 호기로 삼아 우리 기업들의 캐나다 시장진출을 위한 활발한 마케팅 전략 구사가 요구된다.

 

예를 들어, 캐나다로 식품을 수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은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에스닉 푸드(Ethnic Food)' 연구·개발을 고려해야 한다. 에스닉 푸드란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제3세계의 전통음식으로, 각국의 고유문화가 반영된 독특한 맛과 향을 내는 음식을 의미한다. 캐나다는 매년 25만에서 30만 명에 이르는 신규 이민자를 수용하는 다민족 국가이기 때문에 에스닉 푸드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하는 추세이다.

 

대다수의 캐나다 시민들은 한식을 다채롭고 건강한 음식으로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은 그들은 제품 생산방식부터 인증까지 까다롭게 확인하고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유기농, 무글루텐(Gluten-free) 등을 강조해 제품을 홍보하는 방식도 효과적이다. 식품 관련 강제(필수) 인증은 없으나, 대다수의 바이어들이 인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최소한 HACCP 인증을 구비해야 상담이 수월하게 진행된다. 참고로 캐나다 시민들은 너무 맵거나 신 맛보다는 달콤한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

 

콘텐츠의 경우 캐나다는 난민, 동성애, 다문화 등의 이민정책을 통한 사회 통합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수민족을 비하하는 발언이나 불쾌한 장면은 시청자들의 반감과 분노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장애인, 노숙자, 난민, 동성애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내용은 삼가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세련된 색상을 특징으로 하는 한국산 생활소비재는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 가능성이 높다. 캐나다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은 중국·인도산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은 낮지만,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기업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워 한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아시아계 이민자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우리 기업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대를 통해 캐나다 시장공략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자: KOTRA 토론토 무역관 방지원

자료원: CBC, CBC Life, 캐나다 통계청, 캐나다 한국일보, 한국관광공사 및 KOTRA 토론토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564건 482 페이지
제목
[밴쿠버] 써리 복합문화 어린이 모두를 위한 축제
24일~26일, 베어크릭공원써리 국제어린이페스티발 5월말 써리에서 아이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써리 아트 센터(Surrey Arts Centre)와 베어 크릭 공원(Bear Creek Park)에서 Prospera...
황제이든 인턴
05-03
[밴쿠버] [유학생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밴쿠버에서 다양…
 캐나다에 유학오는 가장 큰 목적은 무엇일까? 영어공부, 이민, 다양한 경험 쌓기, 대학 진학... 목적이 무엇이든 간에 제일 필요한 것은 영어 실력 향상이다. 그럼 영어 실력은 어떻게 향상 될까?  송나라 문인 구양수가 말했던 다독, 다작, 다상량이...
채가을 인턴
05-03
[밴쿠버] 내 자녀 수학과학 실력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
AKCSE, 수학과학경시대회 더글라스칼리지 현장접수도  한인사회의 주역이자 미래 캐나다를 이끌어갈 한인 차세대들의 실력을 가늠해 보는 경시대회가 이번 주말에 전국적으로 치러진다.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이하 캐나다과기협,...
표영태
05-03
[밴쿠버] 어린이 놀이터 폭행 강도 청소년 주의보
 피해자 심각한 중상 당해10대 두 명 롱보드 강탈 밤중에 어린이 놀이터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다른 청소년을 무지막지한 폭행을 휘두르고 물건을 강탈해 가는 사건이 빅토리아에서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빅토리아 경찰은 2일 밤 9시에 쿼드라 하...
표영태
05-03
[밴쿠버] 스카이트레인역사서 여성 폭행당한 이유가...
트랜짓경찰이 공개한 용의자 [사진 트랜짓경찰]문닫히던 전철 타려다 하차 승객과 충돌   스카이트레인역사에서 몸을 부딪친 이용객끼리 다투다 떼밀려 머리를 다친 사건이 발생했다. 대중교통시설 내 치안을 담당하는 트랜짓경찰은 지난달 6일 ...
밴쿠버 중앙일보
05-03
[밴쿠버] 써리 경전철 모델 공개
Surrey에 놓일 경전철(LRT) 노선 완공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지만 선로 공사가 다 끝난 후 철길을 달릴 객차 모습이 2일 공개됐다. 린다 헤프너(Hepner) 써리시장은 "공개된 경전철 객차는 시민들이 뉴튼-길포드 노선에서 이용할 저상차량"이라고 설...
밴쿠버 중앙일보
05-03
[밴쿠버] 한남슈퍼, 제5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테니스 대…
 한남슈퍼 한선숙 사장(오른쪽)이 지난 2일 한남슈퍼 노스로드점에서 공성옥 재캐나다대한테니스협회장에게 테니스 대회 후원을 위해 20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밴쿠버 한인사회의 대표적인 기업 중의 하나인 한남슈퍼는 사회 환원 차원에서 한인사회 체육에 공...
표영태
05-02
[밴쿠버] 3D 프린터로 만들 수 있는 미래는 행복할까
 브라운백 세미나 열려SFU 김우수 교수 강의 주밴쿠버 총영사관은 지난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SFU(Simon Fraser University)의 김우수 교수를 초빙해 '4차 산업혁명을 향한 3D 프린팅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가졌다....
표영태
05-02
[캐나다] 자동차를 다리에 매다른 범인은 누구냐!
 CTV토론토 이안캘드웰 트위터 사진 캡쳐  토론토의 한 대교 아래에 자동차 매달려 있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누구의 소행인지 수사에 나섰다. 토론토경찰은 2일 오전 7시 8분(현지시간)에 토론토의 돈 밸리 파크웨이(Don Valley...
표영태
05-02
[부동산 경제] 밴쿠버 주택시장 이상기류, 거래는 크게 줄고 …
 4월 10년평균보다 22.5% 낮아단독주택 20채 나오면 3채 팔려 메트로밴쿠버의 주택시장이 뚜렷하게 침체되는 양상을 보이며 거래는 줄고 매물은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밴쿠버부동산협회(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
표영태
05-02
[밴쿠버] 밴쿠버 다운타운 또 다른 랜드마크 추억 속으로
  포시즌스호텔 2020년 영구폐쇄랜드로더 재계약 안한다 발표  밴쿠버 다운타운에서도 중심부에 위치한 포시즌스호텔(Four Seasons Hotel Vancouver)이 2020년 임대 계약 만료와 함께 영원히 문을 닫을 예정이다.&...
표영태
05-02
[밴쿠버] 5월 19일 BC주 전역 과속 집중 단속의 날
 5월 정부·경찰·ICBC 합동 캠페인 과속운전과 같이 위험 운전습관이 자동차 사고와 함께 많은 목숨을 앗아가고 있어, 봄 나들이가 많은 5월 정부와 경찰 그리고 BC 보험공사가 앞장 섰다.  BC주정부와 경찰, 그리고 ICBC는&n...
표영태
05-02
[밴쿠버] 밴쿠버 '학교세' 증액에 부유층 반발 커
법무장관 지역구 설명회 주민 반발로 취소포인트그레이 주민, 설명회장 주변서 항의 집회 데이빗 에비(Eby) BC법무부 장관이 자신의 지역구에서 열 예정이던 주민 설명회를 막판에 취소했다. 주민 반발로 안전에 우려가 있다는 게 이유다. 밴쿠버  ...
밴쿠버 중앙일보
05-02
[캐나다] '송유관 기름 새면 정부 해결능력있나' 질문에…
 4월말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 설문조사"킨더모건사 더 적극적으로 앞에 나서야" 지적도 킨더모건사의 트랜스 마운틴 송유관 확장 여부에 대다수의 캐나다인이 송유관 확장을 지지하고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글로벌뉴스의 의뢰로 진행된 설문에서 응답자 5...
밴쿠버 중앙일보
05-02
[캐나다] 노스욕 참사 캐나다 한글학교도 적극 참여
노스욕 피해자를 위한 추모 행사 모습(트위터 사진)  캐나다 한국학교 연합회와 온타리오 한국학교 협회가 지난 4월 23일 광역토론토 중 새 한인타운이라고 할 노스욕 영스트리트와 핀치 에비뉴에서 발생한 참사에서 희생을 당한 한인 피해자들과 유가족을 돕기...
밴쿠버 중앙일보
05-02
[밴쿠버] 버나비 공원 사체 일부 발견
버나비 RCMP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에 신고를 받고 버나비 북부 지역에 위치한 컨피더레이션 파크(Confederation Park)에 출동했다. 현장에 경찰한 경찰은 즉시 해당 지역을 봉쇄하고 조사를 벌인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것이 사람의 사체 일...
표영태
05-02
[밴쿠버] 1년 전 3명 사망한 교통사고의 전말은
작년 로히드하이웨이와 핏리버로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3명이 사망하는 교통사고가 났으나 정확히 어떻게 사고가 발생했는지 발표되지 않았는데 1년이 지나고 사건 관련 용의자들이 기소되며 사고 발생 경위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코퀴틀람 RCMP는 지난달 26일, 써리...
표영태
05-01
[밴쿠버] 밴쿠버 영사관 세번째 자녀 꿈 찾기, 5월 …
 주밴쿠버총영사관이 작년부터 한국식 사고 방식을 가진 부모를 따라 온 한인 차세대에 대해 캐나다 현지에 맞는 미래 목표를 세우기 위해 마련한 행사가 3번째로 열릴 예정이다.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는 KCWN, 코윈밴쿠버(KOWIN)와 공동으로 ...
밴쿠버 중앙일보
05-01
[밴쿠버] 버나비 급수 제한 어기면 500달러 벌금
  메트로밴쿠버 전역에서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물 사용제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인 인구비율이 높은 도시 중 하나인 버나비도 잔디에 물 주기 제한을 어길 경우 최대 500달러까지 과태료를 물린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올해 ...
표영태
05-01
[밴쿠버] 대중교통 계획안 코퀴틀람센터몰 시민 의견수렴
  트랜스링크가 메트로밴쿠버의 대규모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당초 예산보다 크게 늘어난 2단계 사업에 대해 시민에게 이해를 구하고 시민의 의견을 듣는 오픈 하우스를 2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코퀴틀람 센터 몰 푸드코트에서 연다.&nbs...
표영태
05-01
[밴쿠버] 고유가시대 백태... 연료통 구멍내고 빼내
플라스틱 연료탱크 차량만 노려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드물던 범죄 형태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주차된 차량 연료탱크에 구멍을 뚫어 기름을 훔쳐가는 절도가 최근 랭리에서 발생했다고 CBC가 보도했다. 랭리 월넛그로브 드라이브에 주차했...
이광호 기자
05-01
[밴쿠버] 주겠다는 데이케어 보조금, 왜 신청안했나보니.…
5만 곳중 2만 5천 곳만 받아정부・데이케어 운영자 해석 달라 BC주정부의 보조금 지원 정책에도 상당수의 데이케어가 보조금을 신청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정부는 30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책정해두고 한 곳 당 매달 최고 350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밴쿠버 중앙일보
05-01
[캐나다] 캐나다 전체 면적 중 산림은 35%
  세계 전체 산림의 9%를 차지절반 수목 수령이 81-120년 연방통계청이 캐나다의 산림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픽 자료를 1일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 전체 면적 중 산림지역은 35%인 347만 690k㎡였다. ...
밴쿠버 중앙일보
05-01
[밴쿠버] 알고 보면 참~~ 쉬운EB-5 미국투자이민 시…
 자금출처 확인이 전부, 철저한 준비로 보완요청 피해야   미국투자이민은 만 21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미국 경제이민 부류 5가지 중 고용제의 즉 취업이 되지 않고 영주권을 빨리 취득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투자를 통...
밴쿠버 중앙일보
05-01
[밴쿠버] TaLK Alumni/New Scholar G…
  밴쿠버총영사관은 지난달 27일 Vancouver Public Library에서 TaLK/EPIK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경험자와 한국문화 등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aLK Alumni/New Scholar Gathering...
밴쿠버 중앙일보
05-01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