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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 자녀 둔 포스트세컨더리 학생 보조금 확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2-2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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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 학생 1920달러까지

새로 시작하는 학기부터 연방정부가 저소득 가정 포스트세컨더리 학생들의 경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보조금과 함께 학생대출금액을 높일 예정이다.

버나비노스-시모어 지역구 테리 비치 연방하원의원은, 패티 하즈두 연방 고용직업창출부 장관을 대신해 20일, 파트타임 학생들에 대한 캐나다학생보조금(Canada Student Grants)관련 새 학기부터 바뀐 내용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새 학기와 함께 약 1만 명의 중저소득 가정 출신 포스트 세컨더리 학생들이 1800달러의 상환할 필요가 없는 보조금(Canada Student Grants)을 받게 된다. 또 동시에 학생대출금 가능액도 1만 달러까지 올라간다. 여기에 자녀가 있는 파트타임 학생들의 경우 보조금이 1920달러까지 오르게 된다.

특히 이번 포스트 세컨더리 학생에 대한 학자금 지원 확대가 여성들에게 더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연방 보도자료에 따르면 파트타임 보조금 수혜자 3명 중 2명이 여성이다. 또 자녀를 둔 파트타임 보조금 수혜자는 5명 중 4명이 여성이다.

패티 하지두 장관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포스트 세컨더리 교육 학자금 지원은 중산층을 강화해 경제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학이나, 칼리지, 또는 능력향상을 위한 평생 교육과 상관 없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자녀가 있는 학생들의 학생 보조금을 위해 2018/19학년도에 1억 740만 달러의 예산을 배정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매년 추가로 대상 인원을 확대하기 위해 2930만 달러씩 증액할 예정이다.
또 파트타임 학생들에 대한 보조금을 위해 2018/19학년도부터 5980만 달러와 대상자 확대를 위해 매년 1700만 달러를 추가 배정한다.

이에 따라 새 학기부터 자녀가 있는 풀타임 학생은 자녀 당 200달러를, 그리고 파트타임 학생은 연간 1920달러의 보조금을 받게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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