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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연말 비행기 탑승 전 이건 꼭 확인하자!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2-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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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밴쿠버국제공항]


매일 8만 명 밴쿠버공항 이용 예상

소형 칼 기내 반입 허용, 미국행 여전히 금지

 

연말 휴가철 항공편을 이용해 떠나는 여행객이 많다. 밴쿠버국제공항도 성수기를 맞아 비상체제에 들어갔다.

 

12월 중순부터 내년 첫 주까지 최대 8만3000명이 매일 밴쿠버공항을 통해 떠나고 들어올 예정이다. 특히 붐비는 날은 주말이 가까운 12월 21, 22, 28, 29일, 그리고 내년 1월 2일이다.

 

공항은 안전하고 쾌적한 여행을 위해 간편한 소지품 소지와 안전한 짐 꾸리기를 안내했다. 연말 여행에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은 선물이다. 포장된 물품은 부치는 짐으로 보내야 정성껏 치장한 장식이 검사 과정에서 확인을 위해 뜯기는 낭패를 피할 수 있다. 밴쿠버 공항에서 구매한 선물이라면 검색이 끝난 후 밴쿠버공항에서 제공하는 무료포장 서비스를 이용해도 된다.

 

장난감이라 해도 총이나 칼 모형은 반드시 부치는 짐에 넣어야 한다. 최근 6cm 미만 칼날을 가진 소형 칼도 국내선과 국제선 기내에 가져갈 수 있도록 당국이 규칙을 바꿨지만 미국행 항공편에서는 여전히 금지 품목이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전자기기는 작동 여부도 검사하니 방전돼 켜지지 않는 일이 없도록 충전 상태도 유지해야 한다.

 

기상 변화로 항공기 출·도착 시간이 종종 변경되므로 집에서 출발 전 마지막으로 밴쿠버공항 웹사이트나 스마트폰 앱으로 운항 상태를 확인하는 일도 필요하다.

 

신체검사 시 간편한 복장만 유지하는 것도 기다림을 줄이는 방법이다. 두꺼운 재킷이나 장갑, 부츠 등을 벗고 입느라 본인은 물론 뒷사람까지 시간이 지체된다.

 

만성적인 주차장 부족에 시달리지 않기 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항에서 출발해 밴쿠버와 리치몬드로 향하는 택시는 정액 요금을 받는다. 다운타운 지역 안에서도 스탠리파크와 콜하버, 차이나타운 등 금액이 세분되어 있으므로 미리 확인하면 바가지요금 시비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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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은 사람이 많이 몰리는 만큼 평소보다 넉넉히 여유를 두고 공항에 도착하라고 권했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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