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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작년 대중교통 연인원 4억 7백만명 이용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02-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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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비 5.7% 증가
스카이트레인 12%로 주도

2016년 12월 밀레니엄 스카이트레인 라인의 에버그린 연장선 개통 이후 작년 대중 교통 이용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트랜스링크가 7일자로 발표한 2017년도 대중교통 이용 통계에 따르면 한 해 동안 연인원으로 총 4억 684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이는 2016년보다 5.7%가 증가한 수치다. 2016년도에는 연인원으로 3억 8483명이 탑승을 했으며 전년에 비해 4.5% 증가를 기록했었다.

한 사람이 여러 대중교통을 갈아타며 이용한 총 탑승회수를 1번으로 기준 할 때 작년에 연인원으로 2억 4700만 명이었다.

2017년도에 대중교통 수단별 이용객 수를 보면 버스가 가장 많은 연인원으로 2억 4700만 명이 이용했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3.2%가 증가한 기록이다. 엑스포라인과 밀레니엄 라인 등 스카이트레인은 증가율에서는 가장 높은 12%를 기록하며 연인원으로 1억 500만 명이 이용을 했다. 캐나다라인은 4600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6.3%가 증가했다. 시버스도 전년보다 7.3%가 증가한 연인원 584만 명이 이용을 했다.

대중교통 중에 유일하게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는 전년보다 5.5%가 감소한 232만명을 기록했다. 그 원인은 일부 웨스트코스트 익스프레스 이용자 중 에버그린 연장선으로 변경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에버그린 연장선으로 인해 트라이시티의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타지역으로 접근방법이 편리해지면서 작년도 주중 대중교통 이용률이 25%나 크게 증가했다.

작년에 가장 많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달은 10월로 연인원 3613만 명이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캐나다 라인과 시버스가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인 달은 관광객이 많이 몰려 들었던 7월로 각각 419만 명, 62만 명을 기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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