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리 시, 재산세 6% 인상 예정안 발표 >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 써리 시, 재산세 6% 인상 예정안 발표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09 10:53

본문

"인플레이션 대응 및 경찰, 소방, 법규 강화 목적"


써리 시가 재산세 6% 일반 인상을 고려하는 예산 초안을 발표했다. 이는 평균 단독 주택에 대해 약 152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인플레이션 대응, 새롭게 창설되는 경찰, 소방, 법규 집행 자원 확충을 위한 조치다.


이와 관련된 보고서는 4월 22일 시 재정 위원회에서 논의될 예정이다.


브렌다 로크 시장은 이를 "성장하는 인구의 필요를 고려한 전략적 예산"이라고 평가했다.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새 수익원은 도움이 됐지만 다른 지출 우선순위는 추진하지 않았다. 사실 써리 경찰 서비스가 신규 프로젝트 진행에 부담을 주고 있지만, 우리의 초점은 항상 써리 주민들에게 있으며, 필요한 개선과 편의 시설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제안된 2024년 5개년(2024-2028) 일반 운영 재정 계획은 써리의 교통 필요를 지원하기 위한 평균 평가된 단독 주택에 대한 약 25 달러 추가 비용을 수반하는 1% 도로 및 교통 요금 인상, 해당되는 주택에 대한 이차 스위트 수수료 인상으로 각 스위트당 155 달러 증액, 그리고 "일반적으로" 도시 서비스 제공과 관련된 비용 증가를 부분적으로 상쇄하기 위한 최대 3.5% 사용자 수수료 인상이 포함된다.


한편, 2024-2028년을 위한 초안 자본 예산은 "써리 시 역사상 가장 큰 재정적 투자를 대표한다. 이는 향후 5년간 총 7억1,590만 달러 이상이 할당된다"고 밝혔다.


향후 5년 동안 다양한 프로젝트가 주요하게 다루어질 예정이다. 이에는 길퍼드 레크리에이션 센터의 평평한 지붕 교체, 써리 스포츠 & 레저 컴플렉스의 HVAC 업그레이드, 플릿우드 레크리에이션 및 도서관 창문 교체, 주차장 수리, 베어 크릭 스케이트파크 및 브리지뷰 테니스 코트 재포장, 사우스 써리 애슬레틱 파크 스케이트파크 및 매킨타이어 파크 놀이터 확장, 윌리엄 비글 파크 개선, 다양한 시민 시설의 출입 제어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시의 주요 일반 자본 프로그램은 향후 5년간 37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4억1,340만 달러를 할당한다.


이 프로젝트들 중에는 뉴튼 커뮤니티 센터(써리 최대 규모), 클로버데일 스포츠 & 아이스 콤플렉스, 시티 센터 스포츠 컴플렉스 1단계 및 2단계, 타마나위스 파크, 클로버데일 애슬레틱 파크의 새 인조 잔디 필드 및 주차장, 노스 써리 레크리에이션 센터 철거, 소프트볼 시티 주차장 및 스포츠장 조명 개선, 트럭 주차 개선, 써리 아카이브/1912 홀 개조 등이 포함된다.


또한 니코멜크 리버프론트 파크, 포커스 뉴튼, 선사이드 묘지 개발 1단계, 써리 스포츠 & 레저 컴플렉스 칠러 교체, 소방서 11 및 15의 트럭 베이 확장, 히로스 로드 파크 서부 필드 인조 잔디 교체, 1001 단계 리노베이션, 새로운 공원 화장실, 가상 써리 스포츠 명예의 전당, 언윈 커뮤니티 파크 마스터 플랜 및 1단계 확장, 설리반 하이츠 파크 크리켓, 피치 천연 잔디 전환, 공원 개선, 사우스 써리 아레나의 새로운 디지털 LED 디스플레이, 선사이드 파크 볼 다이아몬드 개선, 플릿우드 소방서 6 이전, 포트 맨 파크 디스크 골프 코스 등도 포함된다.


목록에는 노스 써리 트랙 재포장, 로버트슨 드라이브 파크 스포츠 코트 및 경로 개선, 뉴튼의 덮인 라크로스 박스, 그랜드뷰 하이츠 커뮤니티 파크 1단계, 스포츠 시설 부지 개발, 써리 스포츠 & 레저 컴플렉스 지붕 교체, 노스 써리 커뮤니티 파크 개선, 뉴튼 청소년 공원, 시티 센터의 인터랙티브 아트 박물관, 클로버데일 애슬레틱 파크 덮인 다목적 시설, 빌리 하든 하우스 개선 등이 있다.


로크 시장은 시의회에서 "시의회는 RCMP와의 협력을 결정했다. 만약 경찰 전환을 계속한다면, 향후 10년간 써리 RCMP 비용 대비 약 5억 달러의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로크 시장은 2024년 예산에 써리 경찰 서비스로의 전환과 관련된 "예상되지만 알려지지 않은 여러 비용"이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목록

Total 22,757건 49 페이지
제목
[캐나다] BC 금융시장, 실수로 손실된 자금 일부 회수…
최근 BC주에서 발생한 금융투자자들의 큰 손실 사건이 BC증권위원회(BCSC)의 개입으로 일부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40만 달러 이상의 자금 손실을 일으킨 이 사건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자신들의 손실액의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되었다.이번 사건의 주범인 시준 즈위...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주차하기 겁나네' 그랜빌 아일랜드 시간당 5…
주차비, 비싸지고 길어진다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방문 계획, 주차 비용 고려연방 정부 소유 재산, 운영1,200대 공간 면적 25% 차지인기 관광지인 그랜빌 아일랜드의 주차 요금이 5월부터 인상되고, 유료 주차 시간이 확대될 예정이다. 변경된 주차 정책에 따르면 ...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밴쿠버 지역 아마존 직원들, 노조 결성에 박차
유니포, 대표 신청서 제출밴쿠버 지역 아마존 직원들이 노조 결성을 위한 공식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유니포(Unifor, 캐나다 민간 노동조합)는 BC주 노동관계위원회에 뉴웨스트민스터와 델타에 위치한 아마존 주문처리 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노조 대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세금이 30%… 비싼 주차세에 운전자들 불만 …
트랜스링크 세금 관리고비용 주차세 논쟁 유발24%의 주차세율과 5% GST미납시 신용 점수에 영향시민들 다른 교통수단 고려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운전자들이 주차 요금에 부과되는 높은 세금으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최근 노스 밴쿠버의 한 지하 주차장에서 한 시간 동...
밴쿠버 중앙일보
04-11
[캐나다]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 전 세계 최고의 장소에…
전 세계 122개 장소 중 최고의 별밤 관측별빛 가득한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전 세계 최고의 장소로 캐나다의 워터튼-글레이셔 국제평화공원(Waterton-Glacier International Peace)이 선정됐다. 여행사 인검스(Inghams)가 최근 발표한 보...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출근길 권총형 가스 라이터 신고로 한 바탕 소…
자료사진지난 3일, 뉴웨스트민스터의 카나본 스트리트 800블록에서 발생한 사건에 경찰과 시민들이 한 바탕 소동을 벌였다. 신고자는 권총을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한 남성이 여성과 다투는 모습을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즉시 해당 지역으로 출동한 경찰은 콜럼비아 스카...
밴쿠버 중앙일보
04-11
[캐나다] 예년보다 심각한 산불 시즌 예고로 긴장 고조
기록적 산불 시즌 예고로 긴장 고조  올해, 예년 뛰어넘는 화재 위험성 대비연방정부는 최근 예상치 못한 따뜻한 겨울과 광범위한 가뭄 상황, 향후 몇 달간의 기온 상승 예측에 따라, 올해 캐나다가 역대 가장 파괴적인 산불 시즌을 맞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술...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BC주, 목조 건축 신규 규정으로 18층 건물…
다양한 분야 목조 건축물 활용 범위 확대BC주가 새로운 목조 건축 규정을 도입하여 기존의 12층 제한을 넘어 최대 18층까지의 건설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목조 건축의 새 시대를 맞이했다. 이번 조치는 주택, 소매점, 경량 및 중간 산업 건축물, 그리고 치료 시설에 이르기...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키칠라노 수영장 올 여름 누수공사 중에도 개장
시간당 3만 리터 물 새어나가... 키칠라노 쇼보트도 개장 유지밴쿠버의 유명한 야외 수영장인 키칠라노 수영장과 키칠라노 쇼보트가 예상치 못한 도전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름 정상 운영될 예정이라고 밴쿠버 공원 및 레크리에이션 위원회가 발표했다. 지난 12월 발견된 수영장의...
밴쿠버 중앙일보
04-11
[캐나다] 인도와 파키스탄, 캐나다 선거 개입 의혹
최근 캐나다 보안 정보국(CSIS)에 의해 공개된 문서에 따르면, 인도와 파키스탄 정부가 2019년과 2021년 캐나다 연방선거에 개입하려 시도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캐나다 연방선거와 민주주의 기관에 대한 외국 정부의 간섭 가능성을 조사하는 연방위원회의 활동의 일환...
밴쿠버 중앙일보
04-11
[밴쿠버] 물 부족 사태 대응 긴급 조치, 5월부터 급수…
기후변화 대응 물 사용조절적설량 감소에 따른 조치잔디밭 주 1회 급수 제한현재 적설량 56%에 불과손이나 점적 관수는 제외메트로 밴쿠버 지역에서 물 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물 사용 제한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지역의 적설량이 예년 평균의...
밴쿠버 중앙일보
04-10
[캐나다]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 유지
경제성장 전망 및 인플레이션 동향 분석인플레이션 둔화 추세 확인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캐나다 중앙은행은 10일,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금리 업데이트에서 기준금리를 5%로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을 2024년 2.75%,...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BC주, 저소득층 임대인 일회성 지원금 430…
임대 보조 프로그램 등록자 대상, 생활 부담 완화 기대BC주 정부가 저소득층 임대인을 위한 새로운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이미 두 가지 주요 임대 지원 프로그램에 등록된 임대인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다. 라비 칼론 주택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임대인들의...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스카이트레인 전 노선,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
BC의 긴급 경보 시스템에 연결ONC 센서와 스카이트레인 연결시스템 구축 1,200만 달러 투자해저 센서와 40개의 육상 센서지진 후 20초~120초 전에 경고메트로 밴쿠버의 스카이트레인 전 노선이 최근 지진 조기 경보 센서 시스템과의 연동을 완료했다. 캐나다, 엑스포...
밴쿠버 중앙일보
04-10
[월드뉴스] 민주당 171석, 국민의힘 105석, 조국혁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앞줄 가운데) 등이 1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를 보며 박수치고 있다. 김성룡 기자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98%를 넘은 가운데 254곳의 선거구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161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1...
이지영
04-10
[밴쿠버]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밴쿠버 공원에서 …
스탠리 공원 산책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우려 제기밴쿠버 공원 관리위원회가 지난 8일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의 자전거 도로 사용을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새로운 규정을 승인했다. 2023년에 전년 대비 25% 증가한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이용자 수를 반영한 것이다....
밴쿠버 중앙일보
04-10
[캐나다] '바람 잘 날 없는' 보잉, 이번엔 밴쿠버로 …
보잉 737 맥스, 연이은 기술적 문제로 안전 우려 증폭9일 에어캐나다 보잉 737 맥스 8 항공기가 기술적 결함으로 美아이다호주 보이즈에 비상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에어캐나다의 공항 관계자는 이 항공기는 멕시코 시티에서 밴쿠버로 향하던 중 조종실에 경고...
밴쿠버 중앙일보
04-10
[캐나다] 무보험 산모, 수술비 미납으로 제왕절개 거부 …
앨버타 주, 의료 접근성 문제로 중대한 조사 착수지난 달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한 병원에서 의료 보험이 없는 무자격 여성이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받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여성은 나중에 다른 병원의 도움으로 수술을 받아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 병...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써리시, '자치 경찰' 전환에 2천 5백만 달…
경찰 전환 과정 중 정부 제안 거부, 법적 대응으로 이어져최근 BC주 정부가 써리시 자치 경찰인 '써리 경찰서(Surrey Police Service)'로의 전환을 위해 제안한 2천 5백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써리시가 거부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써...
밴쿠버 중앙일보
04-10
[캐나다] 정치적 논쟁으로 대용량 4리터 보드카 생산 중…
온라인에서 논란이 된 할인 판매, 정치 논쟁으로 번져최근 앨버타주의 T-Rex 증류소가 4리터짜리 플라스틱 보드카 병 생산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해당 제품의 할인 판매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어 정치적 논란으로 확대된 이후 이루어졌다.세인트 알버트에 위...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밴쿠버 도심 교차로서 2세 여아 참변, 운전자…
신호 위반 후 차량 충돌로 인한 비극, 법정서 논란지난 2021년 7월, 밴쿠버 도심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참사가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이 사고로 인해 2세 여아가 목숨을 잃었으며, 당시 운전 중이던 세예드 모시페기 사데 씨는 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하다가 사고를...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밴쿠버 고가 아파트,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
부동산 시장에서 화제의 중심에 선 거래밴쿠버에서 한 아파트 매매가 예상 가격을 크게 웃돈 금액에 이루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1717 베이쇼어 드라이브의 1001호 유닛이 최근 2,700,000달러에 판매되었다. 이 금액은 시가 평가액 및 매물 요청 가격인 2,498,...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韓-加 비즈니스 협의회 포럼 성공적 개최
양국 간 협력 강화 및 팀 캐나다 무역 사절단의 중요성 강조캐나다-한국 비즈니스 협의회(CKBC)가 지난 4일 개최한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캐나다와 한국 간의 공동 약속을 강화하고 4월 21일 시작되는 팀 캐나다 무역 사절단의 중요성을 강조하...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집 마당서 흑곰 두 마리 사살 7,360달러 …
흑곰 사살 사건에 대한 법적 조치피트 메도우즈의 한 주민이 집 근처의 흑곰 두 마리를 사살한 혐의로 7,36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고 1년간 사냥 금지 처분을 받았다.BC 보전관리사무소(BCCOS)에 따르면, 크리스찬 홀 씨는 지난해 12월 사냥 시즌이 아닌 기간에 &...
밴쿠버 중앙일보
04-10
[밴쿠버] 써리 ‘스트롱스타트’ 폐쇄 위기, 지역사회 우…
조기 교육의 미래 위한 자금 지원 요구 증가BC주 써리 지역에서는 ‘스트롱스타트’ 프로그램의 잠재적 폐쇄 위기에 대해 부모, 교사, 그리고 장애인 옹호 단체가 우려를 표명하며 추가 주 정부 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스트롱스타트는 0-5세 어린이...
밴쿠버 중앙일보
04-10
게시물 검색


Copyright © 밴쿠버 중앙일보.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