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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 加비자지원센터, 중국 12곳 vs 한국 1곳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1-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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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기존 5곳에 7개소 추가

加 방문 중국인 증가율 연 15%

 

캐나다 이민부가 중국에 비자지원센터(Visa Application Centre·VAC) 7곳을 동시에 개설했다. 해마다 급속도로 늘어나는 중국인 유학생과 방문객 신청을 도우려는 조치다.

 

아메드 후센(Hussen) 이민부 장관은 17일 난징에 새로 문을 여는 VAC 개소식에 참석했다. 후센 장관은 "중국인 신청자에게 더 효율적이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난징 센터와 더불어 쿤밍, 선양 등 7개 VAC가 함께 문을 열었다. 베이징, 청킹, 상하이, 광조우, 홍콩에 있는 기존 5곳에 이어 중국에만 모두 12곳의 캐나다 방문 신청 지원 시설이 생긴 셈이다.

 

VAC는 캐나다 이민부와 계약을 맺고 비자 접수를 대행하는 민간기업이다. 이 곳에 접수된 서류는 대사관으로 보내져 심사를 거친다.

 

중국에서의 캐나다 인기는 해가 거듭될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다. 캐나다에 오려고 중국에서 비자를 신청한 수는 2012년 31만7000명에서 2014년 42만9000명으로 증가하더니 지난 해에는 46만7000명으로 늘었다. 올 11월 기준으로 이미 50만 명을 넘어 지난 해 대비 15% 증가를 보일 정도로 수요가 많다고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유학·관광 시장에서 중국은 미국을 제외하고 두 번째 큰 시장이다. 올 8월 캐나다 땅을 밟은 중국인은 5만70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000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인 방문객에 비해 2배가 넘는 규모다. 이들이 쓰는 달러는 10억 달러를 넘는다.

 

더 많은 중국인을 모으기 위해 캐나다 정부는 수속료도 중국인 편의에 맞췄다. 기존 비자, 마스터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JCB 신용카드에 더해 중국 국영사 유니온페이로도 지불이 가능하다고 이민부는 밝혔다.

 

이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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