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 버나비에서 또 보행자 차에 치여 사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8-11-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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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RCMP는 지난 1일 오전 8시 버나비의 마린드라이브와 그린낼(Greenall) 에비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64세 남성이 차에 치였다고 발표했다. 이 남성은 위독한 상태에서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버나비 RCMP는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를 위해 사건 현장을 목격한 시민의 제보를 요청했다. 아울러 우기철 일광시간이 짧은 관계로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시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10월부터 BC주 전역에서 각 경찰들이 우기철 보행자 안전사고 캠페인을 벌이고, 홍보를 하고 있다. 트랜짓경찰은 옷에 착용할 빛 반사판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10월말부터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자 메트로밴쿠버에서는 거의 매일 한 번꼴로 보행자 관련 교통사고가 나 아까운 목숨을 잃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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