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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밴쿠버-부차트 가든 왕복 499달러 직항편 뜬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5-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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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시즌에만 운항...정원 관람도 같이 팔아


수상비행기 회사 하버 에어가 이번 여름에 밴쿠버 시내에서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부차트 가든까지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기는 이 유명한 정원 뒤쪽에 있는 조용한 조그마한 만에 내린다.


BC주에 있는 하버 에어는 30일에 이 계획을 밝혔다. 왕복 비행기표와 부차트 가든 티켓을 포함한 운임은 12살 이상이 499달러, 어린이는 299달러부터 시작한다.


특별 서비스라고 광고하는 이 상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의 멋진 꽃밭이랑 평화로운 경치를 아주 특별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6월 12일부터 9월 15일까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다닌다. 승객은 하버 에어 밴쿠버 시내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사니치 인렛 옆에 있는 부차트 만 부두에 도착한다.


두 회사는 30일 "새로운 서비스 덕분에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BC 해안선과 세계적인 정원을 정말 캐나다스러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라고 부차트 가든 사장 데이브 코웬이 말했다.


하버 에어 사장 버트 반 데어 스테허는 "태평양 북서부 지역 여행객들한테 어필하려고 노력하는 중에 이번 계획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면서 "수상비행기 여행의 재미와 캐나다에서 제일 사랑받는 곳 중 하나의 매력을 합쳐서 손님들한테 완벽하고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게 돼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라나 포펌 BC 관광장관은 이번 발표가 "상징적인 두 관광 상품의 흥미로운 조합"이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사니치 반도에 와서 우리가 제공하는 모든 걸 경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하버 에어는 지난주에 전기 비행기 엔진 50기를 사겠다는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이런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항공사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밝혔다.


하버 에어는 북미에서 제일 큰 수상비행기 항공사인데, 45대의 비행기로 밴쿠버, 빅토리아, 나나이모, 시애틀 등 근처 지역을 오가면서 하루에 정기편이랑 전세편 합쳐서 최대 300편을 운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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