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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유학생 인턴의 밴쿠버 이야기] 주머니 가벼운 유학생들을 위한 아지트! Warehouse 와 Pint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0-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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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최고 가성비 맛집을 아시나요? 바로 Warehouse 라는 곳입니다. 캐나다에 왔으니 한식만 먹을게 아니라 현지음식도 먹어야겠죠? Warehouse는 다운타운에 2곳이 있습니다. 한곳은  Hastings 거리에 위치하고, 또 다른 한곳은 Granville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규모는 Hasting 거리에 있는 것이 조금 더 큽니다. Warehouse 는 모든 메뉴가 하루종일 4.95달러 입니다. 저렴한 가격 덕에 점심시간에는 사람들로 넘쳐납니다. 실내 또한 한국에서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내부마저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깔끔하고 벽에도 빈티지한 느낌의 장식품이 많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많은 그룹의 사람들을 위한 큰 테이블뿐만 아니라 혼자 오는 사람들을 위해 바 자리도 많이 있습니다. 각 메뉴마다 식당에서 추천하는 추가 사이드메뉴가 있는데, 서버가 묻는 말에 무조건 네라고 대답하면 계산할 때 계산서를 보고 깜짝 놀래게 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추가 사이드 메뉴마다 추가적으로 가격이 붙기 때문입니다. 제가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Smokey BBQ burger입니다. 햄버거에 추가되는 약간 매콤한 소스가 햄버거의 느끼한 맛도 줄여주고 더 맛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한번 방문하면 자꾸 가고 싶게 되는 곳입니다. 여러 번 방문 하여 다양한 메뉴를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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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추천하는 두번째 맛집은 Pint 입니다. 이곳은 Abbott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가까운 역으로는 Stadium-Chinatown이 있습니다. 이곳은 윙을 메인으로 파는 펍입니다. 맥주 한잔의 가격이 8달러 이상으로 맥주만 마시기에는 다소 비싼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곳은 Happy hour가 있습니다. 6시 이전에 입장하여 맥주를 주문을 하면, 맥주와 윙이 함께 제공됩니다. 함께 제공되는 윙이라고 해서 맛이 없거나 질이 안 좋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10가지 이상의 소스 중에 원하는 소스를 선택할 수 있고, 수요일은 좀 더 특별한 날로 Happy hour에서 윙만 주문 시 반값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한가지의 장점이 있다면 이곳은 그냥 펍이 아니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 펍입니다. 펍 곳곳에 커다란 TV들이 걸려 있고, 큰 스포츠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항상 이곳은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스포츠 경기에 관심이 있다면 이곳에 가서 경기도 보고 윙과 함께 맥주 한잔 하는 것은 어떨까요? 큰 경제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이 두 곳을 유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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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향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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