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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뉴스트림 리얼터 그룹 부동산 산업의 첨단화 추진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11-2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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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2주년도 채 되지 않아 다양한 인적 금전적 자산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캐나다 부동산 업계의 새로운 강자로 부각한 뉴스트림이 중국의 대기업으로부터 새로운 투자를 받아 다시금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2015년 12월에 설립된 뉴스트림은 작년에 레노버 그룹의 투자를 받은 이후 최근에 다시 중국의 대표적인 IT 기업인 샤오미 그룹과 세계적인 투자전문기업인 IDG 캐피탈의 투자를 받으며 부동산 중개 기업으로써는 색다르게 첨단 기술을 접목한 신개념의 리얼터 기업으로 성장을 하게 됐다.

 

뉴스트림의 창업자이자 CEO인 웰스 팽(彭巍) 대표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2-5년 이내에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을 할 계획"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처럼 팽 대표가 세계적인 중국계 투자기업으 투자를 받고 가까운 시기에 미국에 상장까지 자신하는 이유는 바로 뉴스트림이 기존의 리얼터 기업과 다른 3가지 차별점 때문이다. 

 

팽 대표는 우선 뉴스트림이 부동산 중개업계에서 최초로 post-sale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을 들었다. 중개를 하고 끝나지 않고 매매 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이 거래에 만족한 지를 체크하고 개선될 부분을 고쳐나가는 등 노력을 해 왔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작년 6월의 고객 만족도가 4.8점을 맞을 정도로 설립된 지 1년도 안돼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뉴스트림은 소속 리얼터들에게 의료보험을 지원하는 부동산 중개기업이 됐다. 보통 일반 부동산 중개 회사 소속의 리얼터들은 개인 사업자 개념으로 각 회사에 소속돼 있다. 하지만 뉴스트림은 소속 리얼터의 소속감과 보다 낳은 고객 서비스 정신을 가질 수 있도록 회사에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셈이다.

 

마지막으로 뉴스트림은 다양한 쇼셜미디어(SNS) 등 첨단 기술을 이용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을 이용하고 현재 캐나다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의 부동산 큰 손인 중국계 고객을 연결하기 위해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광고를 하는 등 회사 차원의 마케팅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뉴스트림이 기존 100년이나 지난 기존의 부동산 중개 비즈니스 방식에 새로운 마케팅과 IT 기술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하면서 샤오미나 IDG 등 투자 귀재 기업들이 성장 가능성을 인정하고 적극 투자에 나섰다고 팽 대표는 자신있게 말했다.

 

뉴스트림의 한인팀의 브라이언 최 팀장은 "현재 뉴스트림은 중소건설사와 손잡고 사전분양(pre-sale) 대행을 하는 등 다른 기존의 부동산 중개업 기업이 전혀 시도하지 않은 사업까지 확장을 하고 있다"며 "뉴스트림은 콜센터까지 운영하며 고객이 원하는 부동산 거래를 빠르고 쉽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팀장은 특히 한국 고객들이 뉴스트림의 종합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인 리얼터를 통해 대규모의 중국계 시장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은 다른 리얼터로부터 얻을 수 없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팽 대표는 어떤 어려운 부동산 중개도 뉴스트림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없다고 할 정도로 자부심을 보이며 이번에 샤오미와 IDG의 투자를 발판으로 부동산 중개 앱 개발 등 IT로 무장한 새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도에는 미국 시장 부동산 시장으로 진출을 할 계획이다.

 

최 팀장은 "IDG나 샤오미 등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한 회사들이 투자를 했다는 것은 상장에 따른 투자 가능성을 생각한 것이고 또 이들 기업이 뉴스트림이 상장 될 수 있도록 자신들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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