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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경찰 사칭 스미싱 사기, 피해자 5천 달러 손실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0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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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정보 제공, 벌금 납부보다 훨씬 위험"


노스 밴쿠버에서 발생한 경찰 사칭 스미싱 사기로 인해 한 피해자가 약 5천 달러의 금전적 손실을 입은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기는 피해자에게 벌금을 납부하도록 요구하는 가짜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노스 밴쿠버 경찰은 지난 4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사기 문자 메시지의 스크린샷을 공개하며 경고를 발령했다. 이 사기 문자는 피해자가 30km/h 제한 구역에서 과속을 했다고 주장하며, 법정 출두 없이 해당 위반을 해결할 수 있는 웹사이트 링크를 제공했다. 그러나 경찰은 벌금 납부를 위한 문자 메시지를 절대 발송하지 않음을 분명히 했다.


노스 밴쿠버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해 "벌금을 내는 것도 나쁘지만, 사기꾼에게 은행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그보다 훨씬 더 나쁘다"고 경고하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 사건은 지난달 밴쿠버시, ICBC, BC주 정부가 스미싱 시도에 대해 발표한 경고 이후에 발생한 것이다.


이 세 기관은 모두 문자, 이메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벌금을 통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유형의 메시지를 받은 사람들은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사이버 안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설정된 7726번으로 신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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