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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경제학적으로 예측해 보는 밴쿠버 부동산 전망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8-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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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브라운백 세미나 개최 

 

주밴쿠버총영사관(김건 총영사)이 주최한 제1회 브라운백 세미나가가 영사관 회의실에서 24일 오후 12시에 개최됐다.

브라운백 세미나의 최초 강사로 UBC 경제학과의 이상훈 교수가 나와 주택가격과 렌트비 변동에 관한 경제학적 이론에 대해 소개했다. 

이 교수는 밴쿠버의 주택가격과 렌트비 가격 상승률이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상관관계를 갖지 않았다는 그래프를 보여줬다. 즉 주택가격이 올라간다고 해서 렌트비가 올라가지 않고 물가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변동을 했다고 것이다. 

이 교수는 부동산 가격과 렌트비 가격의 변동에 대해 4가지 요소에 의해 4분면으로 나뉘어서 설명을 했다.

4가지 핵심요소는 렌트시장상황, 주택가격, 건축량, 그리고 렌트 주택 재고량 등이다.

이러한 요소들이 인구의 증가나, 주택에 따른 기대수익, 건설업자의 수익성에 따른 건설량, 다시 공급된 렌트 주택 재고에 따른 렌트비 가격 변동이 서로 연동해 돌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경우도 단적으로 밴쿠버 주택 가격이 상승할 지 하락할 지를 단언할 수는 없다는 결론이다. 단지 경제적 이론은 주택 관련 정책을 수립하거나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로 인식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김 총영사는 이번 행사에 만족을 하고 매달 새로운 주제로 브라운백 세미나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주제는 21세기의 원유, 미래의 해법이라 불리며 각광을 받는 빅데이터로 정해졌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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