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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군함도’ 메트로 밴쿠버 대개봉! 유학생 다운타운 상영관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8-04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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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단 기간 500만 관객 돌파 한국 영화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증정 이벤트도 화제!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예매량 1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한 영화 '군함도'가 밴쿠버에서도 8월 4일(금) 개봉돼 인기몰이를 하며 장기간 상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에서 개봉 첫날 9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영화 최대 예매량을 기록한 영화 군함도가 개봉한지 열흘도 안되 같은 날 개봉한 ‘슈퍼배드3’와 마이클 놀란 감독의 ‘던캐르트’ 등 쟁쟁작 해외 경쟁작을 제치고 5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거침없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밴쿠버에서도 한인신협의 후원으로 개봉일 전에 한인 사회에 선보인 군함도 시사회에는 많은 한인들이 몰리면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행사장에는 모처럼 밴쿠버에서 상영되는 한국 영화 대작을 감삼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한인들에게 큰 기쁨을 제공했다. 특히 한인사회의 문화발전을 비롯해 다양한 역량 강화에 일조해 오고 있는 한인신협의 공익적 활동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인신협은 2016년도에만 해도 10만 6,000달러의 후원사업으로 비영리금융기관으로 제 몫을 다 했다.

이렇게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군함도는 메트로밴쿠버 중심지인 버나비와 코퀴틀람 지역을 커버하는 코퀴틀람 씨네플렉스(Coquitlam Cineplex, 170 Schoolhouse St, Coquitlam, BC) 뿐만 아니라 밴쿠버다운타운의 차이나타운 역 근처의 인터내셔널 빌리지 극장(Cineplex Odeon Int'l Village Cinemas, 88 West Pender Street, 3rd floor, Vancouver, BC)에서도 동시 상영된다.

중국인 이민사회나 다운타운 한인 등 한류에 관심이 많은 타민족들이 접근하기 편리한 인터내셔널 빌리지 극장에서 오랫만에 한국 대작 영화가 상영되게 됐다.

또 중국 이민사회의 대표 언론그룹인 페어차일드도 홈페이지에 군함도 광고 배너를 올려 놓으며 중국 관객몰이에 일조하고 있다.

군함도의 상영일정을 보면 8월 4일 현재 10일까지 2개 극장에서 하루 4회씩 상영된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마다 상영 일정이 나올 예정이다. 

군함도는 영화뿐만 아니라 북미 내에서만 응모가 가능한 ‘군함도를 기억해주세요’ 응원의 메세지 캠페인 이벤트는 CJ 엔터테인먼트 USA 페이스북에 코멘트를 남기거나 이메일로 응원 메세지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한명의 당첨자를 뽑아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왕복권을 증정한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NET.COM 을 참조하면 된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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