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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 | 외교부, 추석 연휴기간 해외여행객 안전 조치 강화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17-09-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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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떠나는 한국의 출국자 수가 최대 19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외교부에서는 인천공항 캠페인, 토크콘서트, 여행사 안전간담회 등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해외안전여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해외안전정보를 소개하는 한편, 해외 방문 또는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석연휴 기간 사건사고 대응 태세를 유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28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내에서 ‘해외안전여행 캠페인’에서는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와 해외안전여행 대학생 서포터스가 참여, 출국자들에게 해외안전여행 이벤트를 실시하여 여행용 구급키트, 가이드북 등을 배포하였다.  

한동만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는“긴 연휴 기간 동안 가족, 친척 등과 해외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여행은 바쁜 삶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외교부에서는 24시간 정상 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와 전 재외공관과의 긴밀한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우리국민이 안전한 해외체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난 24일에는 광화문 청계광장에서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최희 아나운서의 사회로 ‘해외안전여행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해외안전여행을 주제로 한 금번 행사에는 △김완중 재외동포영사국장을 비롯하여 △김가람 KBS 세계속으로 PD, △로빈(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이 출연, 해외여행 안전수칙, 해외촬영 경험담 등을 국민들과 함께 대화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한편, 외교부는 9.29(금) 한동만 재외동포영사대사 주재로 추석 연휴 계기 여행사 안전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무조정실 대테러센터, 문화체육관광부,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부처 및 한국여행업협회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휴 기간 우리 해외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부처 간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점검하는 한편, 우리국민들이 체류국가의 법령을 준수하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국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외교부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비상 당직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전 재외공관과의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영사콜센터에서는 사건사고 접수 및 6개 국어 통역서비스(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를 24시간 제공한다. 출국 전 방문 국가의 여행경보는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로밍문자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고 해외 현지번호 (USIM 칩 교체)를 이용하는 우리국민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해외안전여행」을 통해 해당 국가의 △여행경보단계, △공관 긴급연락처, △주요 유의사항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플러스 친구 서비스는 규칙에 따라 일정한 정보를 찾아주는 ‘채팅봇’을 활용, 채팅창에 국가명 입력시 자동적으로 해외안전여행정보 답변 제공을 한다. 

외교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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