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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 티켓마스터와 라이브 네이션의 '티켓 봇' 항소 기각돼

밴쿠버 중앙일보 뉴스 | 업데이트 24-04-0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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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마스터와 라이브 네이션이 제3자 티켓 재판매로 이익을 얻었다는 이유로 여러 주에서 집단소송에 직면한 가운데 캐나다 대법원이 이들의 항소를 기각했다.


이번 사건은 티켓마스터가 자사 이용약관과 정책을 위반하면서 재판매업자들이 개별 구매자에게 부과하는 한도를 넘어 자동화된 '티켓 봇'을 사용해 이벤트 티켓을 대량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여 대규모 티켓 암거래를 용이하게 했다는 의혹에서 비롯됐다. BC주에서 제기된 이 집단소송은 2018년 티켓마스터의 2차 티켓 시장 활동에 관한 언론 보도 이후 이 회사들을 상대로 제기된 5건의 소송 중 하나다.


BC주의 집단은 티켓마스터가 티켓 재판매를 용이하게 하면서 부당하게 이익을 얻은 반면, 일반 대중이 액면가가 아닌 부풀려진 가격으로 티켓을 살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거짓으로 주장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티켓마스터는 캐나다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자사의 구매 정책과 이용약관은 회사 웹사이트를 이용해 티켓을 구매한 개인과의 계약이지 일반 대중에 대한 '약속'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 회사는 BC 항소법원이 '소비자 계약을 시장 전체에 대한 약속으로 바꾸면서' 집단소송을 진행하도록 허용한 것은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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